영국 J.D파워 품질조사... 기아차 톱3에 올라
영국 J.D파워 품질조사... 기아차 톱3에 올라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6.07.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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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 기자(jh.youn@globalmsk.com)


기아차가 영국에서 실시한 자동차 브랜드 품질조사에서 스코다·스즈키와 더불어 가장 소비자 만족도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적 권위의 시장조사기관 JD파워(J.D. Power Associate)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영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1만 3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core) 결과다.

이번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자동차의 내구품질이 큰 폭으로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자료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의 불만지수는 80으로 스코다(66), 스즈키(79)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130)의 경우 업계평균(113)보다 불만지수가 높았지만 벤츠(154), BMW(156), 아우디(170)등에 앞섰다.

J.D POWER는 2013-2015년식 모델을 구입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12개월간 엔진 및 트랜스미션, 외관, 운전경험, 디스플레이, ACEN(오디오, 통신, 엔터테인먼트, 내비게이션), 시트, 공조장치, 인테리어 등 8개 분야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 설문조사 실시하였는데, 조사결과 볼륨 브랜드가 프리미엄 브랜드 대비 문제점이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볼륨브랜드란 대중적이고 친숙한 브랜드를 일컫는 말로 여기에 현대·기아와 같은 중저가 대충차 브랜드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J.D 파워에서 발표한 내구품질조사(VDS)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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