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면을 통해서는 실손보험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실손보험은 다른 보장성 상품을 이용하지 않고 하나만 이용한다 하더라도
합리적인 보장을 제공해주는 유형의 상품이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무턱대고
이용하는 것보다는 해당 상품의 보장을 합리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어떤
내용을 가지고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실손상품이 어떤 개념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해보려고 한다.
해당 내용을 참조하여 실손 상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해 병원비 등을
줄일 수 있었으면 한다.
실손보험은 본인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수행했을 경우 그에 대한 급부로
병원에 내야 하는 비용에 대해서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유형의 상품을
의미한다. 보장하고자 하는 내용이 표준화가 되어 있어서 하나의 약관을
알아 두면 굳이 상품별 비교는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비용의 차이가 약간씩
존재하기 때문에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silson/?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son)를
통해서 보장을 마련해 보는 것이 권장된다.
실손보험은 실제로 발생한 병원비를 기준으로 보장을 지급하지만 그대로
전액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보험금에서 일정한 비용을 공제하는
기준인 자기부담금과 기본공제금의 개념과 수준에 대해서도 알아 두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자기부담금의 경우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을 적용받는 급여
항목에 대해서는 20%를 설정하고 있다. 만일 이에 대한 보장을 받지 못하는
항목인 비급여항목으로 설정이 되어 있다면 30%의 자기부담금이 설정된다.
기본공제금은 외래 진료를 수행했을 때 자기부담금과 별도로 어느 병원급에
방문했는가에 따라서 공제되는 비용을 의미한다. 기본공제금과 자기부담금이
동시에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두 가지를 비교해보고 난 후 더 높게 발생하는
비용 하나만 확정하여 공제를 한 뒤 보험금을 지급하게 된다. 기본공제금으로
설정되는 비용은 정해진 비용을 공제하는 것으로 의원급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보면 1만 원, 종합병원급은 2만 원, 상급 종합병원은 3만 원이 설정된다.
비급여항목 진료를 수행한다면 병원급에 상관없이 일괄 3만 원이 기본공제금으로
공제되게 된다.
실손상품은 실제로 진료를 받아서 발생한 비용을 보장해주지만 모든 진료 항목에
대해서 보장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기본적으로 미용 목적으로 진료를 보거나
아프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등의 예방목적의 진료를 보게
된다면 보장을 제공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임신 및 출산과 관련된 질환이나
진료 등에 대해서는 보장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임신과 관련해서도 예외는
있는데 불임과 관련된 진료에 대해서 급여 항목에 해당한다면 보장이 가능하다.
단, 실손보험을 가입한지 2년이 경과한 경우에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비급여항목 진료를 치과나 한방병원에서 받는 경우에도 실손보험의
보장을 받을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치질 같이 특정한 질병은 아예
보장이 불가하다고 명시가 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치질이나 요실금 같은
질환들에 대해서는 실손보험의 보장을 받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내용들이
약관에 정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참조하고 이용해야 손해를 보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이야기를 한 내용들은 2021년 7월을 기준으로 개정이 된 상품에 대해서
공통적으로 적용이 되는 내용들이다. 그래서 실손보험을 중복으로 들어 두고
중복보장을 받는 것은 불가능하게 설정이 되어 있다. 따라서 여러 상품들 중에서
하나만 찾아서 가입해 이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보장이 동일한데 굳이
상품을 비교해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고민이 들 수도 있다.
물론 상품을 살펴볼 때 보장 내용 자체에 대해서 상품별 비교를 해 볼 필요는 없다.
그러나 실손보험의 보장이 통일되고 똑같다고 하더라도 동일한 사람이 어떤 상품을
선택했는가에 따라서 한달에 납입해야 하는 비용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실손보험 같은 보장성 상품은 단기간만 사용하고 종료하는 유형의 상품들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조건에 맞는 상품을 찾기 위해서 비교사이트
(http://bohumbigyo.kr/jsilson/?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son)를
활용하여 찾아보는 것이 추천된다. 작은 차이라 하더라도 누적되면 커질 수
있으므로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