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나올 아반떼N 프로토타입 공개..겨우 275마력?
내년 나올 아반떼N 프로토타입 공개..겨우 275마력?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20.11.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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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반떼 N 프로토타입
현대자동차 아반떼 N 프로토타입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라인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2021년 준중형 세단 아반떼를 베이스로 한 고성능 버전인 아반떼N을 출시한다. 현대차는 출시에 앞서 위장막을 씌운 아반떼N 티저를 공개했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은 2018년 벨로스터 N을 시작으로 i30 N, 쏘나타 N라인, 코나 N라인, 아반떼 N라인 등으로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에 뒤늦은 고성능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이 시대 착오가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브랜드 전체 기본기를 다지고 시장에서 스포티한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게 목표다.

현대자동차 아반떼 N 프로토타입
현대자동차 아반떼 N 프로토타입

아반떼 N도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도 나온다. 파워트레인 구성은 벨로스터 N과 동일하다. 2.0L 가솔린 터보 엔진는 6단 수동 혹은 8단 습식 DCT와 조합,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0kg.m를 발휘한다. 프로토타입 정보는 실제 출시되는 모델과는 약간의 차이가 날 수 있다. 하체 역시 벨로스터 N과 동일하다. 전륜은 맥퍼슨 스트럿으로 일반 모델과 동일하지만 후륜 서스펜션은 멀티링크로 바뀐다. 또 전자 제어식 댐퍼가 적용돼 드라이브 모드에 다른 감쇄력 조절이 가능해진다.

현대자동차 아반떼 N 프로토타입
현대자동차 아반떼 N 프로토타입

외관은 고성능 모델 답게 다소 과격하게 꾸며졌다. 1.6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스포티한 외관으로 꾸며진 아반떼 N라인보다 한층 날카로워진 인상이다. 고성능 모델답게 많은 공기를 흡입하기 위한 에어 인테이크가 전면에 크게 자리한다. 측면에는 사이드 스커트가 추가된다. 휠은 기존 18인치에서 크기를 키워 19인치가 장착된다. 휠 안쪽으로는 빨갛게 도색 된 N 전용 고성능 브레이크가 자리한다. 후면에서 두드러지는 부분은 스포일러다. 트렁크 끝 부분에 작은 윙이 순정으로 제공된다. 고성능 모델답게 지름이 넓은 원형 배기구가 양쪽에 각각 하나씩 자리한다. 또한 공기역학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디퓨저가 후면 범퍼 하단에 위치한다.

현대자동차 아반떼 N 프로토타입(사진출처=CNET)
현대자동차 아반떼 N 프로토타입(사진출처=CNET)

실내 구성은 아반떼와 유사하다. 10.25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가 나란히 자리한다. 각각 계기반과 센터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수행한다. 계기반 왼쪽에 위치한 여백은 아반떼 N라인(드라이브 모드 버튼이 위치하고 있음)과 달리 빈 여백으로 남겨진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스티어링휠이다. ‘N’모델 전용 스티어링 휠이 장착돼 드라이브 모드 변경과 N모드 스위치가 하늘색으로 자리한다. 또한 아래쪽에 자리한 ‘NGS’ 버튼을 누르면 일시적으로 출력이 높아지는 오버부스트 시스템이 작동한다. 센터 디스플레이에는 ‘N’모델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심었다. 이를 통해 G포스, 랩타임, 차량 설정 등을 확인하거나 조작할 수 있다.

2020 벨로스터 N
2020 벨로스터 N

아반떼 N은 내년 한국을 비롯, 미국 등지에서 먼저 출시된다. 아반떼N 가격은 벨로스터 N(3019만원)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략 3천만원 초중반부터 시작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내년 아반떼N을 비롯해 투싼 N라인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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