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전기 모빌리티 업체 데이막(Daymak)은 3륜 2인승 전기차인 스피릿투스를 출시한다고 23일(현지시각) 밝혔다.
스피릿투스는 2인승 쿠페로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얼티밋 버전에는 트리클 충전용 태양광 패널과 재생시스템, 데이막 자체 특허 무선 충전기, 12스피커 스테레오 시스템, 자율주행 옵션, WiFi 연결 기능이 있다. 스피릿투스는 주행거리 290km의 디럭스버전과 480km의 얼티밋 버전이 있다.
세부사항으로 스피릿투스 디럭스는 전장 3850mm이며, 전고 1275mm, 전폭 2010mm, 휠베이스는 2667mm이다. 제로백은 6.9초이며 최고 속도는 136km/h이다. 얼티밋 버전 크기는 동일하며, 60kWh의 배터리팩이 탑재됐다. 제로백은 1.8초이며 최고 속도는 209km/h로 공개됐다.
가격은 디럭스 1만9995달러(약2270만원), 상위트림인 얼티밋 버전 14만9000달러(약1억6900만원)에 판매된다.
한편, 데이막은 2002년에 토론토에 설립된 개인용 전기자동차 개발업체이다. 데이막 창업자인 알도 바이오치는 인터뷰에서 “스피릿투스는 매우 흥미로운 전기모빌리티"라며 "2001년 차고에서 시작한 이후로 꿈이 실현됐다”고 말했다.
김준수 에디터 js.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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