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루크 동커볼케 디자인 총괄 부사장 올해의 자동차인 선정
현대차그룹, 루크 동커볼케 디자인 총괄 부사장 올해의 자동차인 선정
  • 전우빈
  • 승인 2022.02.23 11:05
  • 조회수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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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현대차그룹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22일(현지 시각)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월드 카 어워즈’가 선정하는 2022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 카 어워즈는 지난 2004년 출범했으며 ‘세계 올해의 자동차’ 시상으로 유명하다.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상은 월드 카 어워즈의 7개 부문 중 하나로 지난 한 해 동안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기여한 전문가에게 수여 한다.

 

올해 수상자인 루크 동커볼케는 1990년 푸조에서 디자이너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완성차 브랜드를 거치며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등을 출시하며 포니와 그랜저를 성공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6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이후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총괄을 담당했다. 2020년부터는 CCO(Chief Creative Officer)로서 디자인 기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맡고 있다.

 

루크 동커볼케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존경하는 동료들과 함께 높일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역대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수상자로는 호칸 사무엘손(볼보 회장, 2018년), 세르조 마르치오네(전 FCA 회장, 2019년), 카를로스 타바레스 (PSA 회장, 2020년), 토요타 아키오 (토요타 사장, 2021년) 등이 있다.

 

전우빈 에디터 wb.jeon@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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