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추가 기아 셀토스 부분변경...위장막 포착
하이브리드 추가 기아 셀토스 부분변경...위장막 포착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22.03.25 15:00
  • 조회수 2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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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셀토스 부분변경(사진출처=모터1)
기아 셀토스 부분변경(사진출처=모터1)

기아 소형 SUV 셀토스가 부분변경을 단행하면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한다.  최근 해외 매체에 의해 테스트 중인 셀토스 부분변경이 포착됐다.

2019년 7월 국내 추시 이후 3년 만의 변화다. 셀토스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재치고 소형 SUV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인기 모델이다. 강인한 외관과 동급 대비 큰 차체를 바탕으로 한 실내 거주 공간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기아 셀토스 부분변경(사진출처=모터1)
기아 셀토스 부분변경(사진출처=모터1)

부분변경을 거친 셀토스는 기아 최신 디자인 언어를 사용한다. 전면부 가장 큰 특징은 분리형 헤드램프다.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를 위아래로 배치한다. 그릴의 형상도 새롭게 해 풀체인지에 가까운 디자인 변화가 예상된다.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측면 변화는 크지 않다. 새로운 디자인의 휠을 추가하고 측면에 붙는 가니시와 같은 장식을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 역시 테일램프를 매만진다. 기존 셀토스는 좌우로 분리된 테일램프를 가로형 크롬 띠로 연결했다.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테일램프가 완전히 연결된다. LED의 형태를 새롭게 배치해 신선한 느낌을 낸다. 이 외에 범퍼의 형상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셀토스 부분변경(사진출처=모터1)
기아 셀토스 부분변경(사진출처=모터1)

실내 역시 변화한다. 인도에 출시한 셀토스와 같이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모니터를 일체형으로 배치한다.

셀토스는 지난해 1.6L 디젤 엔진을 단종하면서 1.6L 가솔린 터보만 판매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출시할 부분변경 모델은 하이브리드가 추가된다. 향후 전동화 시대에 대비하는 전략이다.

기아, The 2022 셀토스 출시
기아 셀토스

형제 모델인 코나 하이브리드, 니로 하이브리드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셀토스 하이브리드에 장착될 파워트레인 조합은 1.6L 자연흡기 가솔린과 전기모터 그리고 6단 DCT다. 참고로 2세대 니로 하이브리드의 엔진 최고출력은 104마력, 최대토크는 14.7kg.m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141마력. 공인 복합 연비는 16인치 휠 장착 기준 20.8km/L로 국산 SUV 중 가장 높은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가격은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300만~400만원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략 2300만원대부터 구매가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장착하고 대대적인 디자인 수정을 거친 셀토스 부분변경은 올해 하반기 출시가 유력하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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