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M5 투어링 선보인다..17년 만에 부활
BMW 신형 M5 투어링 선보인다..17년 만에 부활
  • 김태현
  • 승인 2024.02.11 15:30
  • 조회수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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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17년 만에 M5 투어링을 부활시킨다. BMW는 최근 M3 투어링을 M3 최초로 양산한 이후 왜건형 M 모델 두 종을 동시에 판매하게 됐다.

 

신형 M5는 올해 하반기 출시한다. 4.4L V8 트윈터보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다. XM과 유사한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우 최고출력 653마력, 81.8kg.m의 토크를 낸다.

 

i5에도 M5에 준하는 고성능 모델인 M60 사양을 판매중이지만 BMW M 디비전 철학에 따라 아직까지는 전기차가 종합적인 퍼포먼스에서 내연기관 M을 대체 할 수 없어 당분간 내연기관 모델로 출시한다.

출력이 오른만큼 4륜구동 Xdrive 시스템이 전세대와 마찬가지로 기본 사양이다. 완전한 후륜구동 주행이 가능한 전용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M 전용 LSD, 서스펜션 등으로 차별화를 이룬다.

 

외관에서도 더욱 커진 공기흡입구와 M 특유의 쿼드 머플러, 오버휀더 등이 적용되어 일반 모델과 확실한 구분을 짓게된다. BMW는 올 하반기 M5 세단을 우선 출시하고 연말 M5 투어링을 투입할 계획이다.

 

왜건 특유의 넓은 적재공간과 스타일링으로 수많은 마니아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BMW 코리아는 이르면 늦여름 신형 M5를 내놓는다. 국내에는 왜건 시장이 작은데다 선호도가 낮아 출시 가능성이 희박하다.

 

 

김태현 에디터 th.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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