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미니 일렉트릭이 환경부 인증을 통과했다. 인증된 주행거리는 1회 충전시 18인치 휠 기준 300Km다. 기존 1세대 미니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를 인증 받았다. 56.55kWh급 배터리가 탑재됐고 최대 95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30분이 소요된다.
미니코리아는 지난 4월 1일부터 신형 미니 일렉트릭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클래식과 페이버드 트림 두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5200만~5700만원이다. 6월 이후 내연기관 모델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신형 미니쿠퍼 일렉트릭 국내 사양은 SE 단일트림으로 싱글 전기모터가 전륜 차축에 적용됐다.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6.7초가 소요된다.
이전 3세대보다 작아진 차체는 클래식 미니 특유의 타이트한 프로포션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아이코닉한 원형 헤드램프, 팔각형 그릴,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리어램프, 매끈하게 다듬은 차체 표면 등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원형 OLED 디스플레이, 패브릭 스트랩이 적용된 3 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되었다.
미니는 4세대 해치백 일렉트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전동화에 나선다. 올해 6월 컨트리맨 일렉트릭을 출시할 계획이며 해치백과 컨트리맨의 중간격 전기차 모델인 에이스맨을 투입해 전기차 라인업을 풍성하게 꾸릴 계획이다.
김태현 에디터 th.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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