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최근 퍼포먼스 서브 브랜드인 마그마(Magma)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북미에서 럭셔리 브랜드로 확고한 자리를 굳힌 제네시스의 노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제네시스는 GV70 EV 부분변경을 포함해 중심 라인업 업데이트 작업도 진행 중이다.
제네시스는 지난 4월 한국에 페이스리프트 GV70을 공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북미에는 신형 모델이 2025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포착된 GV70 EV 부분변경은 검은색 위장막에 숨겨져 있지만 몇 가지 달라진 디자인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올해 4월 내연기관 GV70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전면 변경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감싸는 새로운 헤드라이트 와 더 큰 공기 흡입구를 갖춘 새로운 형태의 범퍼를 선보였다. 후면 스타일링의 변화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방향지시등이 테일램프에 통합됐다. 아울러 새로운 알로이 휠을 선보였다.
내연기관 모델에 비해 GV70 Electrified는 그릴의 냉각 기능이 필요없어 다른 그릴이 적용될 예정이다. 테스트카에서 위장막을 뚫고 나온 부분을 보면 여전히 제네시스의 크로스 해치 디자인이 적용될 것을 알 수 있다. 후면에는 리어 디퓨저, 다크 크롬 배기 팁과 새로운 21인치 휠 이 기대된다.
일렉트릭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실내다. 내연기관 모델에서 본 바와 같이 제네시스는 차량 전체의 거의 3분의 2에 달하는 27인치 통합 디지털 계기 클러스터와 연결된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콘솔의 터치 감지 버튼으로 공조 장치를 제어한다.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된 차량에는 새로운 스티어링 휠이 장착된다.
가장 큰 문제는 경쟁 모델 대비 적은 주행거리다. 미국 EPA 기준 483마력 바이모터를 장착한 GV70 EV 주행거리는 380km에 불과하다. 이를 크게 개선하려면 기존 77.4kWh 배터리를 더 큰 용량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올해 페이스리프트한 G80 일렉트릭 세단이 배터리 용량을 87.2kWh에서 95.4kWh로 늘렸기 때문에 GV70 EV도 가능성이 커 보인다.
부분변경 GV70 Electrified는 하반기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있다. 북미에는 부분변경 내연기관 차량과 비슷한 시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진혁 에디터 jh.jeon@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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