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광고와 협찬을 따로 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광고비에 투자하는 것보다 차량 개발과 기술에 더 투자하는 게 회사로서 맞는 선택이라고 강조한다. 이런 것 가운데 하나가 테슬라 소유자가 테슬라 판매를 지원하는 리퍼럴 프로그램이다. 많은 테슬라 유저에게 구매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이다.
리퍼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 (Phase 9 Credit) 옵션은 2019년 9월에 끝났고 올해 6월 4일부터 크레딧 대신 테슬라 모델을 구매하고 리퍼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1000마일(1609.34km) 무료 슈퍼차저 충전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테슬라는 올해에만 2300만 달러를 슈퍼차저 건설에 투자했다.
김원진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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