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팡질팡 테슬라,세미 트럭 출시 또 연기
갈팡질팡 테슬라,세미 트럭 출시 또 연기
  • 이현정
  • 승인 2021.07.30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테슬라 세미

 

테슬라는 지난 24일, 2021년 2분기 실적 보고에서 올해 말 출시 계획이었던 세미 트럭 출시를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세미 트럭은 2017년 처음 공개(주행거리 300마일, 500마일 버전 발표)할 때 2019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당초 계획이었던 2019년도 출시는 2021년으로 미뤄졌다. 이어 출시 계획은 2022년으로 연기됐다. 2021년 12월 생산량이 주당 100대에 이를 것이라는 연초 예상을 완전히 뒤엎은 셈이다. 세미 출시 연기 소식과 더불어 올해 내로 사이버 픽업트럭 출시 가능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테슬라는 2021년 말까지 먼저 모델Y 생산에 비중을 두겠다고 밝혔다테슬라는 세미 출시 지연의 이유로 모델 Y 우선 생산 계획, 반도체 등  글로벌  공급망 문제, 4680 배터리 셀의 가용성을 이유로 들었다. 

 

전기차 시장에서 범접할 수 없는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테슬라가 계속되는 번복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기고 있다. 이와 반대로 현대자동차는 2025년까지 전기차 브랜드인 아이오닉을 전 세계에 연간 100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올해 여름, 미국 출시 예정인 SUV 아이오닉 5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현대자동차의 존재감을 알릴 예정이다. 

이에 맞서 기아는 올 연말에 전기 자동차 EV6를 출시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88만 대를 포함해 160만 대의 전동화 모델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테슬라의 번복이 이어지면서 테슬라를 추격하는 다른 자동차 회사들을 물리치고 왕좌를 유지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현정 에디터 carguy@carguy.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