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탄탄한 주행성능 ‘로그스포츠’ 출시..2900만원부터
닛산,탄탄한 주행성능 ‘로그스포츠’ 출시..2900만원부터
  • 조희정
  • 승인 2022.01.31 09:00
  • 조회수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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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엑스트레일’보다 작은 덩치의 형제차.. 가격은 약 2천9백만 원부터

 닛산 미국법인은 SUV ‘로그스포츠’ 2022년 모델을 이달 출시했다. '로그스포츠'는 일본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북미 등 해외에서만 판매되는 모델이다. 유럽에서는 '캐시카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국에서 닛산이 철수하기 전에 2016년 캐시카이 이름으로 출시한 바 있다. 

북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닛산 SUV ‘로그스포츠’ 2022년형 모델
북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닛산 SUV ‘로그스포츠’ 2022년형 모델

◆ 최대출력 141hp의 2.0리터 엔진 탑재

 2022년 모델에서는 구동 방식을 FF(Front engine Front wheel drive)와 4WD의 ‘인텔리전트 올 휠 드라이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지능형 올 휠 드라이브의 경우 날씨를 불문한 전천후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파워 트레인은 직분사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 엑스트로닉 CVT 변속기를 결합해 최대 출력은 141마력이다.

 모든 등급에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표준 장착했다. ‘닛산 커넥트’ 7.0 인치 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보스(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도 선택할 수 있다.

닛산 ‘로그스포츠’ 2022년형 모델 인테리어
닛산 ‘로그스포츠’ 2022년형 모델 인테리어

◆ ’닛산 세이프티 실드 360’을 모든 등급에 표준 장착

 ‘닛산 세이프티 실드 360’은 6종류의 운전자 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차량 앞의 레이더와 카메라로 보행자를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고 충돌을 피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경우 자동으로 제동을 거는 ‘보행자 검출 기능 자동 브레이크’, 운전자의 시야의 사각지대에 위치해 있는 차량에 대해 차선 변경 시 경고를 해주는 ‘블라인드 스팟 경고’, 주차장 등에서 후진할 때 후방의 차량을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리어 크로스 트래픽 경보’ 등으로 구성된다. 

◆ 부분 자동운전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 파일럿 어시스트’

 게다가 부분 자동운전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파일럿 어시스트’나,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교통 표지 인식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 아이를 차내에 두고 내리는 것을 방지하는 ‘리어 도어 경보 시스템’을 표준 장착했다.

 등급은 ‘S’, ‘SV’, ‘SL’ 3 종류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한화 약 2900만~ 3630만 원 가격대로 구성했다.

 

조희정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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