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2025년형 GLC 350e PHEV 공개..주행거리 130km 끝내주네
벤츠 2025년형 GLC 350e PHEV 공개..주행거리 130km 끝내주네
  • 정원국
  • 승인 2024.03.27 10:00
  • 조회수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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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완전변경 2025년형 GLC 350e 4MATIC을 20일 공개했다. 신형 GLC 350e 4MATIC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결합했다. 24.8kWh 배터리가 탑재돼 EV 모드로 최대 130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셀프 레벨링 서스펜션을 기본 장착했다. 

전 세대 GLC 300e의 경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25km에 불과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장점이 그다지 없었다. 소비자 역시 PHEV로 매력을 느끼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신형 GLC 350e는 주행가능거리가 약 5배로 개선돼 매력이다.

 

올해 하반기 미국 판매를 시작하고 이르면 하반기 국내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기존 GLC PHEV도 국내에서 판매된 바 있다. GLC 350e 4MATIC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및 24.8kWh 배터리로 구동한다.

넉넉한 출력과 매력적인 전기 주행거리로 전세대 GLC PHEV에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출퇴근거리가 왕복 100km 미만인 경우 전기차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장거리 여행에서도 PHEV라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형 GLC 350e 4MATIC은 합산 총 출력 317마력, 최대토크 56.1kgm를 발휘한다. 제로백 가속은 6.7초로 큰 덩치를 고려하면 준수한 편이다. 최고속도는 217km/h로 제한했고 EV 모드 최고속도는 140km/h다. 배터리는 60kW 고속 충전과 11kW 완속 충전을 지원한다. 고속 충전시 완충까지 약 30분이 걸린다. 

파워트레인 변화 뿐만 아니라 실내도 크게 개선했다. 셀프 레벨링 서스펜션,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1.9인치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디지털 키, 16WAY 1열 전동 시트가 기본이다. 최상위 트림은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램프, 열 및 소음 차단 유리,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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