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고성능 세단 M3의 순수 EV모델을 개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연기관에서는 그동안 세단만 출시됐지만 전기 M3는 왜건 형태의 투어링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BMW는 2027년 2월까지 현행 3시리즈(G80) 기반의 M3 내연기관 모델을 판매한다. 차세대 내연기관 파워트레인이 장착될 신형 M3는 신형 노이어 클라세 플랫폼 기반의 첫 순수 전기 M 모델로 2026년 11월 생산에 들어간다
전기 M3의 경우 BMW 네이밍 전략에 따라 iM3가 유력하다. 내연기관 M3와 함께 판매될 것으로 알려진 iM3는 전기차 특유의 폭발적인 성능을 활용해 내연기관보다 더욱 강력한 출력을 내뿜을 것으로 점쳐진다.
현재 iM3 프로토 타입은 쿼드모터 모델로 개발된다. 무려 1341마력의 힘을 내뿜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버전 M3는 2026년 세단 모델으로 나오지만 왜건 형태의 투어링은 2027년 출시한다. 현재까지 세부 사항이 알려진 것은 없지만 세단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것이 유력하다.
BMW는 쿼드모터를 탑재한 스포츠카를 개발하고 있지만 BMW M 프랭크 반 밀 CEO는 작년 10월 인터뷰에서 "바이모터 셋텁, 후륜구동 모델의 개발도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후륜구동 모델의 경우 약 700마력의 힘을 내며 쿼드 모터 모델과 동시에 판매될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것.
그는 이어 "내연기관 M3 모델은 현행 3.0L 트윈터보 6기통 엔진을 개선해 유로 7 기준을 충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형 3시리즈는 2026년 말 출시될 예정으로 2034년까지 판매된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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