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Y가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5월과 6월 2개월 연속으로 6000대 이상 판매되며 수입차 시장 차종별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주력 차종인 모델 Y에 새로운 트림이 추가돼 눈길을 끈다. 모델 Y의 차체를 늘린 롱휠베이스다. 테슬라 모델 Y L은 더 긴 휠베이스와 더 높은 전고를 갖춘 3열 6인승 레이아웃이 특징이다.
중국 특허청 문서에 따르면 표준 모델 Y의 출력이 443마력에서 456마력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출시는 가을로 확정됐다. 미국 출시도 예정되어 있으나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국내에는 일러야 내년께나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가 6인승 모델 Y를 개발 중이라는 사실은 꽤 전부터 알려져 있었다. 이런 소문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덕분에 공식 확인된 셈이다.
MIIT 문서에 따르면 모델 Y의 롱 휠베이스 버전인 모델 Y L은 3열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단순히 공간만 늘어난 것이 아니다. 이 버전은 더 넓어진 실내 공간과 함께 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기존 라인업에 의미 있는 업데이트를 예고하고 있다.
새로운 모델 Y L은 7인승이 아닌 6인승이다. 2열에 캡틴 시트가 기본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장은 4976mm로 기존 모델 Y 보다 179mm 더 길다. 전고는 40mm 높아졌다. 휠베이스 또한 3040mm로 확대되었다.
모델 Y L은 예상 출력은 456마력이다. 새로운 롱휠베이스 모델은 중국 출시는 확정된 상황에서 미국 예비 오너들에게 SNS 알림이 발송되는 등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다만 국내 도입은 현재 미정이다. 모델 Y에 대한 국내 반응이 상당히 뜨겁고 실제 판매량 또한 높아 롱휠베이스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문철 에디터 mc.s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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