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기아 셀토스 트림별 분석..2500만원대 추천!
소형 SUV 기아 셀토스 트림별 분석..2500만원대 추천!
  • 유호빈 에디터
  • 승인 2019.07.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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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소형SUV 셀토스가 7월 중순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위한 가격표를 공개했다. 셀토스는 '하이클래스 SUV'를 강조하며 형제차인 현대차 코나와 차별화를 시도한다. 더 크고 화려한 옵션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셀토스는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었다. 가솔린 기준으로 코나와 비교해보면 시초 가격이 70만원 비싸다. 하지만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기능이 전 트림 기본으로 장착된다. 이를 비롯해 코나에는 포함되지 않은 트랙션 모드(스노우, 머드, 샌드)도 기본이다. 모든 트림에 177만원의 전자식 4WD 시스템과 113만원의 드라이브 와이즈(자전거까지 감지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교차 충돌방지 보조)는 공통옵션이다.

트림별 가격표
옵션 예정 가격

가장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 트림의 가격은 1930만원이다. 코나와 비교해보면 기본 품목이 대부분 비슷하다. 외관에서는 16인치 휠,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DRL, 실내로 들어오면 3.5인치 단색 LCD 클러스터, 거울만 있는 선바이저, 직물시트, 6:4 폴딩을 지원하고 코나와 비교되는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다. 옵션으로는 59만원의 스마트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25만원의 하이패스 룸미러+LED 실내등이 있다. 98만원의 컨비니언스 패키지(인조가죽시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1열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17인치 휠, 가죽 스티어링 휠과 기어 노브, 인조가죽 센터 콘솔, 블랙 하이그로시 콘솔 어퍼커버)도 있지만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올라가면 이 품목들이 모두 기본으로 장착된다. 컨비니언스 패키지 대신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올라가는 것이 더 나아보인다.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올라오면 가격은 310만원이 상승한 2240만원이 된다. 기본 품목에는 트렌드 트림에서 컨비니언스 패키지가 기본으로 포함되고 17인치 휠로 업그레이드 된다. 시그니처 LED 그릴이 들어가고 사이드 미러에 방향 지시등이 내장된다. 선바이저 조명까지 들어가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앞좌석 통풍시트와 더불어 전방 주차거리 경고까지 적용된다. 옵션 사항으로는 헤드램프, 안개등 앞 방향지시등, 리어램프를 LED램프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18인치의 휠 등 외관을 노블레스 트림처럼 보여주는 108만원 스타일 패키지, 44만원의 컴포트 패키지(운전석 8way 전동 시트, 운전석 허리지지대, 2열 에어벤트, 2열 USB 충전포트, 2열 열선 시트, 2열 센터 암레스트), 20만원의 하이패스 룸미러, 59만원의 8인치 스마트 디스플레이 오디오, 29만원 투톤루프가 있다. 풀오토 에어컨과 10.25인치가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가 147만원으로 다소 비싸게 느껴지지만 드라이브 와이즈와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동시에 선택한다면 고속도로 주행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할 수 있다. 과속 카메라에서는 자동으로 속도를 낮춰주고 곡선 구간에서는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돌려주며 터널에 진입하는 순간 열려있던 창문을 올려주고 외기모드 설정 시 내기순환 모드로 자동전환 시켜준다. 가격이 부담되지만 260만원 값어치를 충분히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코나에는 없는 기능으로 동급 최초로 적용되었다. 이 트림에 드라이브 와이즈와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선택(2500만원)하고 선호에 따라 스타일 패키지까지 달면 2608만원까지 가격이 올라간다. 셀토스의 첨단 기능까지 사용할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듯하다.

브라운 인테리어가 적용된 셀토스 풀옵션 실내

노블레스 트림에는 프레스티지 트림에 스타일 패키지, 컴포트 패키지, 하이패스 룸미러, 스마트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모두 기본으로 들어갔다. 그만큼 시작 가격도 2450만원으로 소형 SUV 치곤 꽤나 부담스럽다. 선택 사항으로는 59만원의 하이컴포트 패키지(동승석 파워시트, 사운드 무드램프,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 크래쉬패드 인몰드 스티치)를 선택해야 가능한 34만원의 가죽시트와 브라운 인테리어가 포함된 내장 옵션 패키지와 컴바이너 HUD, 7인치 LCD 클러스터 등이 포함된 79만원의 하이테크 패키지, 투톤루프가 있다. 선루프 옵션은 가장 상위 트림에서만 39만원에 선택이 가능하다. BOSE 사운드와 내비게이션 패키지가 함께 들어간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팩도 눈길을 끈다.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기본으로 장착돼  BOSE 시스템이 포함됐지만 가격은 하위트림 내비게이션 패키지와 동일하다.

풀옵션의 경우(4WD 제외) 2808만원으로 코나보다 50만원 가량 비싸다. 50만원의 차이지만 동급 최초인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포함돼 있다. 정차와 재출발이 가능한 내비게이션기반 크루즈 컨트롤, 역시 동급 최초로 포함된 차로 유지 보조, 후방교차 충돌방지 보조를 비롯한 주행보조 시스템, 2인치 이상 큰 내비게이션 크기 등 셀토스가 앞서는 부분이 많다.

차량 가격은 상위 차량인 스포티지에 근접한다. 현대차의 코나도 곧 연식변경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연식변경이 된 코나에도 이런 기능이 대부분 지원될 것이다.

결국 선택의 기준은 디자인과 차량 크기다. 형제차이긴 하지만 셀토스의 크기가 코나보다 21cm 길고, 6.5cm 높고 휠 베이스는 3cm 길어 꽤 큰 차이를 보인다.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에 이어 셀토스까지 출시가 된다면 코나의 연식변경도 빠른 시일내에 진행돼야 할 것이다. 쌍용의 소년가장 티볼리, 형제차인 코나와 셀토스의 소형 SUV 왕좌의 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유호빈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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