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코나 부분변경..디자인,편의장비 싹 바꾼 매력 3가지
현대 코나 부분변경..디자인,편의장비 싹 바꾼 매력 3가지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20.10.26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나 부분변경
현대 코나 부분변경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가 부분변경을 거쳐 돌아왔다. 2017년 6월 출시해 3년 만의 변화다. 코나가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경쟁 모델은 쌍용차 티볼리뿐이었다.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 QM3, 기아자동차 스토닉 등도 있었지만 판매 1위는 쌍용 티볼리였다. 현대차는 티볼리를 잡기 위해 서둘러 코나를 출시했다. 상하로 분리된 컴포지트 헤드램프에 대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나뉘었지만 판매는 순조로왔다. 문제는 지난해부터다. 기아차 셀토스를 시작으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르노삼성 XM3 등이 등장하면서 코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멀어져만 갔다. 현대차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코나 내외관 디자인 변경과 편의안전장비를 보강한 부분변경을 단행했다. 바뀐 매력 포인트 3가지를 짚어봤다.

코나 부분변경
코나 부분변경

먼저 디자인이다. 기존 컴포지트 헤드램프는 그대로 유지했다. 대신 형상을 새롭게 했다. 가로로 뻗은 주간 주행등 아래 헤드램프 면적을 좌우로 넓혔다. 그 안에 심어진 LED 램프는 전조등과 상향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다소 생뚱 맞은 커다란 안개등은 면적을 줄였다. 보다 조화롭게 어울린다. 새롭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는 아기 상어 느낌이 난다. 부분변경 모델답게 측면은 그대로다. 새롭게 디자인 된 휠이 가장 큰 특징이다. 범퍼를 늘려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이 40mm 길어졌다. 후면부는 거의 바뀐게 없다. 가로로 얇게 배치된 테일램프는 제동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범퍼 위쪽에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을 따로 마련했다. 전면부의 램프 디자인 테마를 계승했다. 새롭게 추가된 코나 N라인을 선택하면 보다 스포티한 외관을 만나게 된다. N라인 전용 범퍼, 전용 휠, 싱글 트윈 팁 머플러, 바디 컬러와 동일한 클레딩과 도어 가니시 등이 특징이다.

코나 부분변경
코나 부분변경

파워트레인 다변화 역시 눈에 띈다. 두드러진 특징은 디젤 삭제다. 먼저 두 가지 파워트레인이 나왔다. 1.6L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조합,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mg를 발휘한다. 아쉽게도 코나 N라인 파워트레인은 1.6L 가솔린 터보와 7단 DCT로 기본형과 동일하다. 지난해 8월 추가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선택할 수 있다. 1.6L 가솔린 엔진과 6단 DCT 조합이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등과 동일한 구성의 파워트레인이다. 엔진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는 15.0kg.m이며, 전기모터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32kW와 170NM다. 두 개를 합치면 최고출력은 141마력, 시스템 최대토크는 17.5kg.m로 일반 가솔린 터보 모델에 비해 출력은 살짝 떨어진다. 하지만 가속 시작과 동시에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를 뿜어내는 전기모터 덕에 출력 아쉬움은 느껴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16인치 휠 기준 리터당 19.3km에 달하는 높은 복합연비가 장점이다. 추후 2.0L 가솔린과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은 고성능 N 모델이 나온다.

코나 N라인 실내
코나 N라인 실내

부분변경을 거치며 편의안전장비 보강도 이뤄졌다. 실내는 10.25인치 계기반과 센터디스플레이다. 가로로 나란히 배치돼 정보 전달력과 시인성을 높인다. 컵홀더와 운전석 및 조수석 레그룸에 무드등을 적용,감성을 업그레이드했다. 이 외에 빌트인캠,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와 같은 편의장비를 옵션으로 마련했다. 더불어 운전자별로 차량 설정을 저장할 수 있는 개인화 프로필을 마련했다. 또 스마트폰만으로 차량의 도어를 여닫고 시동까지 걸 수 있는 현대 디지털키도 달았다. 내비게이션은 SD카드를 꺼낼 필요없이 무선으로 지도 정보가 업데이트 된다. 차 안에서 집 안의 조명, 에어컨, 등을 조작할 수 있는 카투홈 기능도 선택할 수 있다. 

안전장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를 전트림 기본 적용했다. 더불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충돌 방지 보조 등을 옵션으로 마련해 안전 사양을 강화했다.

현대차, 부분변경 '더 뉴 코나' 내·외장 디자인 공개 / N라인 외부
코나 N라인

코나는 EV모델 화재 리콜로 입방아에 오르내린다. 부분변경 모델에는 일단 전기차가 빠져 있다. 소형 SUV 시장은 정말 치열하다.경쟁자도 늘어났을 뿐 아니라 시장이 세분화 됐다. 격동의 소형 SUV 시장에서 코나가 어느 정도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까.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