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브랜드 아프릴리아와 모토굿찌가 가을을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형과 2022년형 아프릴리아 대표 모델 3종(RS660, 투아렉660, 투오노660)과 모토굿찌 대표 모델 2종 (V7 스톤, V85TT)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모델 구입 고객은 30%의 선납금을 내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 이자 없이 36개월 할부로 구입이 가능하다.
2022년형 모델의 경우 무이자 할부 혜택 외에도 취∙등록세 5%가 추가 지원되며, 50만원 상당의 유명 바이크 의류 바우처 또한 증정된다. 취∙등록세는 차량별로 상이하다.
아프릴리아와 모토굿찌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이탈로모토의 홍성인 대표이사는 "이자 비용을 없애 월 납입금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을 줄인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모터사이클 경험을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토플렉스 3개 매장(서울, 부산, 대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프릴리아는…
아프릴리아는 세계 제2차 대전 이후, 알베르토 베지오(Alberto Beggio)가 이탈리아 베니스 지방의 노알레(Noale)에 자전거 생산 공장을 설립하며 탄생했다. 1968년 알베르토의 아들 이바노 베지오(Ivano Beggio)가 최초의 아프릴리아 “모터사이클”을 만들며 모터사이클 업계로 넘어오게 된다. 아프릴리아는 로드 레이싱 월드 챔피언십의 그랑프리 레이스에서 수많은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4년 12월, 노알레 레이싱팀이 개편되며 아프릴리아는 피아지오 그룹의 일원이 된다. 현재 아프릴리아는 다양한 서킷에서 이탈리아와 유럽 모터사이클의 영예를 선보이며, 라이더와 트랙에 대한 열망을 지닌 젊은 라이더들을 승리의 길로 이끌고 있다.
모토굿찌는…
1921년 3월 15일, 제노바의 코르소 아우렐리오 사피에 있는 공증인 파올로 카사넬로(Paolo Cassanello)의 사무실에서 "모토굿찌 SA" 전설이 시작됐다. 파트너는 유명한 선주인 엠마누엘 비토리오 파로디(Emanuele Vittorio Parodi)와 그의 아들 조르조(Giorgio), 조르조의 친구이자 이탈리아 공군의 전 동료 조종사인 카를로 굿찌(Carlo Guzzi)였다. 조르조와 카를로는 그들의 친구이자 1919년 8월 11일에 사망한 조종사 지오바니 라벨리(Giovanni Ravelli)를 기억하기 위해, 모토굿찌 로고에 날개 달린 독수리를 새겼다. 2004년 피아지오 그룹의 일환이 되며 신차 생산을 더욱 강화했다. 모토굿찌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승리의 월계관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경주하며 궤도를 가속화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