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로라도 풀체인지 출시 임박..뭐가 달라졌나
쉐보레 콜로라도 풀체인지 출시 임박..뭐가 달라졌나
  • 정원국
  • 승인 2024.03.16 15:00
  • 조회수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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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로라도는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으로 북미에서 픽업 판매순위 톱3에 들어가는 인기 차종이다. 국내에서도 픽업트럭 수요가 점차 늘어나자 한국GM은 2019년 콜로라도를 출시했다.  

국내에서도 예상 외로 콜로라도는 고배기량 3.6L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도 상당한 인기를 입증했다. 콜로라도가 지난해 미국에서 풀체인지를 단행했다. 기존 3.6L V6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2.7L 4기통 터보로 다운사이징했다.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까지 더한 신형 콜로라도는 현대적이면서 마초 같은 느낌을 준다. 기존 투박했던 헤드라이트를 날렵하게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휠하우스를 둘러싸는 검정 플라스틱 트림으로 오프로드 성향도 강조했다.

후면에는 입체감이 강조된 LED 테일램프를 적용하고 테일게이트 부분의 굴곡을 강조해 도시적이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낸다.

기존 콜로라도의 투박했던 인테리어도 확 바꿨다. 11.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클러스터 계기판을 적용해 최신 느낌을 물씬 풍긴다. 또 스마트키가 장착되고 공조조절 및 각종 버튼의 디자인도 개선해서 한층 더 세련된 이미지로 탈바꿈 했다.

 

국내에는 2.7 터보 플러스 트림 수입이 유력하다. 310마력 51.3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안전과 관련된 옵션도 강화되어 긴급 제동 장치, 차선 이탈 경고 및 차로 유지 보조 같은 ADAS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국내 출시 시기는 3분기다. 아직 출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미국에서 터보 플러스 모델이 3만7,300달러로 시작해 환율을 감안했을 때 국내 가격은 5천만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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