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세대 M3, 내연 및 EV 투트랙으로 2026년 출시
BMW 차세대 M3, 내연 및 EV 투트랙으로 2026년 출시
  • 김태현
  • 승인 2024.03.14 10:00
  • 조회수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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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세단의 교과서라 불리는 BMW 3시리즈의 고성능 M3의 차세대 모델이 전기차, 내연기관 두 종류로 출시된다. 내연기관 모델은 현행 S58 3.0L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전기차에는 4개의 모터가 탑재된다.

 

차세대 내연기관 M3의 코드명은 G84로 알려져 있다. 현행 모델은 G80이다. 2026년 출시 예정인 G50 3시리즈를 기반으로 CLAR 플랫폼을 사용한다. 기존 엔진을 그대로 쓰지만 유로7 배기가스 규제에 맞춰 개량한 후 탑재한다. 현재 8단 자동과 6단 수동 변속기 사양을 운영중인데 6단 수동은 효율성과 환경규제로 단종한다.

전동화 모델 코드명은 ZAO로 BMW의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노이어 클라쎼의 플랫폼을 활용한다. 4개의 모터가 탑재되는 쿼드모터 방식이며 최고 1341마력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BMW는 이미 쿼드모터를 탑재한 테스트카를 개발해 시험 주행에 나서고 있다.  i4 M50을 기반으로 제작한 것으로 해당 프로토타입은 M4 CSL의 전면 범퍼와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현행 M3의 경우 올해말 페이스리프트가 예정돼 있다. 앞서 공개된 4시리즈, M4와 동일하게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 테일램프가 적용되며 실내외 디자인을 소소하게 다듬는 수준이다. 현 세대 모델은 페이스리프트 이후 2027년까지 생산되며 이후에는 차세대 모델에 바통을 넘긴다.

 

김태현 에디터 th.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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