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플래그쉽 대형 세단 에미야 공개..폭발적 성능
로터스 플래그쉽 대형 세단 에미야 공개..폭발적 성능
  • 정원국
  • 승인 2024.03.13 18:00
  • 조회수 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터스가 플래그쉽 대형 세단 에메야(Emeya)를 이달 공개했다. 에메야는 4도어 플래그십 전기 세단으로 합산 총 출력 918마력,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2.78초 만에 가속하는 놀라운 성능을 갖췄다. 918마력 출력에 걸맞게 액티브 스포일러, 대용량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에메야는 중국 지리자동차의 SEA에서 파생된 EPA(Electric Premium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국내 출시해 올해 상반기 고객 인도할 로터스 SUV 엘레트라와 동일한 플랫폼이다. 에메야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합산 총 출력 918마력, 최대토크 100.4kgm의 폭발적인 힘을 도로에 내뿜는다.

 

제로백은 2.78초에 최고속도는 256km/h로 제한했다. 에메야 배터리 용량은 102kWh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35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5분 충전으로 WLTP 기준 150km 주행이 가능하다. 10->80% 충전까지는 18분이 소요된다

 

모터스포츠의 명가 로터스답게 에메야 외관에는 액티브 디퓨저와 액티브 스포일러,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등 출력에 걸맞는 에어로 파츠 및 브레이크가 적용되었다. 전면부에는 액티브 셔터 그릴이 탑재돼 주행 상황에 따라 배터리와 브레이크 냉각을 돕는다. 실내에는 의류 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KEF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에 포함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은 차량 외부에 있는 진동 센서로 타이어와 서스펜션 움직임을 감지, 역위상 사운드를 방출해 실내 정숙성을 유지한다.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은 초당 1000회 전방 도로를 분석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달리기 성능 뿐만 아니라 정숙성을 극대화했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