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달릴수록 오르는 '짚(JEEP)心'...2022 지프 와일드 트레일
오프로드 달릴수록 오르는 '짚(JEEP)心'...2022 지프 와일드 트레일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22.09.24 11:00
  • 조회수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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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난한 길도 랭글러에겐 문제가 되지 않는다
험난한 길도 랭글러에겐 문제가 되지 않는다

행사 만족도 100%, 재참여 의향 100%, 지프 차량 재구매 의사 100% !

'2022 지프 와일드 트레일'에 참가한 고객들의 설문 응답 결과다. 참가자 모집부터 치열한 경쟁률로 화제를 모은 지프의 오프로드 체험 프로그램 '지프 와일드 트레일'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 속에 성료했다.

지난 17일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진행된 '2022 지프 와일드 트레일-이번엔 DMZ다'는 국내에서 최초로 지프만을 위해 개발된 오프로드 트레일 프로그램으로, 지프 마케팅의 일환이다. 올해는 이제껏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비무장지대(DMZ) 코스를 군 당국 및 철원군과의 협업을 통해 합법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퍼(JEEPER)만을 위한 사전 초청 이벤트에는 5일만에 약 500명이 참여했으며, 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추첨을 통해 총 60팀이 선정됐다. 지난 1회와 달리 랭글러 및 글래디에이터 고객뿐 아니라 4륜구동(4WD, AWD) 차량을 소유한 고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해 보다 다양한 고객들이 지프의 열정과 도전, 모험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참가자들은DMZ 코스부터 민간에게 처음 공개되는 대득봉 코스까지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4가지 오프로드를 주행하며 자연을 만끽했다. 이날 아들과 함께 참가한 한 고객은 “오프로드에 대한 아이의 로망을 실현시켜 주기 위해 참여했는데 지프 차량의 성능을 제대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객은 “그랜드 체로키를 패밀리카로 타고 있지만 온로드 중심으로 주행하다보니 항상 아쉬움이 있었는데 행사를 통해 지프의 본질을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흥분되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설문 조사를 통해서 여느 때보다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설문 조사 항목 중 ‘행사 전반의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 참가자 전원이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평가했으며, ‘재참여 희망’ 여부에는 100%가 매우 그렇다(5점)고 답했다. 또한 이번 행사 이후 ‘지프 차량을 재구매할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93.5%가 매우 그렇다(5점)고 답해 지프 고객들의 충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프 고객들의 경험을 확대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대표격인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미국의 ‘배지 오브 아너(Badge of Honor)’ 프로그램에서 착안하여 국내 최초로 지프만을 위해 개발한 오프로드 트레일 프로그램이다. 국내 지프 고객들이 합법적으로 허가된 산악 코스에서 다양한 트레일을 경험하고, 모든 코스를 완주하면 ‘지프 트레일 배지’를 증정한다.

실제 지프 와일드 트레일을 거친 참가자들의 경우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가 크게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에 임한 한 소비자는 “참가비를 내더라도 참여하고 싶다. 지프 오너만이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브랜드 로열티도 강화되고, 신차가 나오더라도 재구매를 고려할 만큼 지프의 매력에 푹 빠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일행 모두가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와서 지금까지도 식탁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프에겐 맹목적으로 브랜드를 사랑하는 팬, 지퍼들이 있다”, “지프를 좋아하는 아들에게 랭글러라는 문화 자체를 보여주고 싶다”는 등 애정 어린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프는 브랜드 정신을 공감하고 이를 실현하는 충성 고객들과 문화 속에서 존재 가치를 지닌다”며 “더욱 하드코어한 지프만의 오프로드 코스로 시즌3를 기대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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