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X3 후속 클라쎄X 실물 유출..키드니그릴 헤드램프와 합쳐졌네
BMW iX3 후속 클라쎄X 실물 유출..키드니그릴 헤드램프와 합쳐졌네
  • 김태현
  • 승인 2024.03.20 09:00
  • 조회수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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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새로운 디자인을 담은 노이어 클라쎄의 연장 선상인 ‘노이어 클라쎼 X’ 컨셉트카가 공식 공개를 앞두고 실물 사진이 유출됐다. 17일 실내 디자인의 티저를 공개한 이후 이틀만이다. 세단형 노이어 클라쎄와 비슷하게 헤드램프와 통합된 키드니 그릴이 특징이다.

 

노이어 클라쎄 X는 현행 BMW iX3 후속으로 차세대 BMW SUV 디자인 비전을 담은 모델이다. 800V 시스템을 기반으로 6세대 BMW eDrive 시스템이 맞물린다.

작년 공개한 노이어 클라쎄 세단 컨셉트는 BMW의 새로운 Gen6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하면 최대 1000km 주행이 가능하다. 노이어 클라쎄 X는 SUV라 공기역학에서 불리하고 공차중량이 무거워 주행거리는 소폭 감소한 800km 정도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최대 270kW급 충전이 가능해 10분이면 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BMW그룹은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쎄를 통해 전동화 파워트레인, 디지털 혁신, 자원 효율적인 제조 방식에 대한 브랜드 비전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 설계,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담는다고 밝혔다.

노이어 클라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iX3 풀체인지 모델은 2025년 출시 목표다. 차세대 모델이 나와도 내연기관 X3를 병행해서 판매한다. 2030년대 중반까지 세단과 SUV 라인업을 추가, BMW의 중추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현 에디터 th.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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