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2025 팰리세이드 국내서 포착..싼타페보다 웅장하네
현대 2025 팰리세이드 국내서 포착..싼타페보다 웅장하네
  • 정원국
  • 승인 2024.03.27 09:00
  • 조회수 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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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포착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힐러TV는 공도 테스트 중인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출시한 싼타페와 유사한 박시한 디자인과 실루엣이 인상적이다. 다만 싼타페보다 차급이 커 팰리세이드가 더 웅장해 보인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출처 = 힐러TV)

전면은 사각 형태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헤드램프도 싼타페와 비슷하게 네모 스타일에 각진 구성을 보여준다. 그릴 상단에는 주행보조장치로 보이는 카메라가 달려있다. 헤드램프에는 ‘심리스 호라이즌’ 주간주행등이 적용되며 수평형 프로젝션 LED 라이트가 확인된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출처 = 힐러TV)

프론트범퍼 중앙에는 주행 보조를 위한 레이더 센서가 위치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효율성 증가를 위해 액티브 에어 플랩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출처 =카스쿱스)

 

측면은 과거에 유행했던 박스형의 정통 SUV가 떠오른다. 윈도우라인은 전면 윈드실드와 A필러로 연결되는 랩어라운드 디자인으로 루프가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플로팅 루프'가 적용됐다 휠하우스 부분에는 펜더를 가로지르는 굵직한 'ㄱ'자 라인이 눈길을 끈다.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가 적용됐고, 휠하우스와 측면 하단부 사이드 스커트는 클래딩으로 마감했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박스가 현행 팰리세이드처럼 세로형이다. 그래픽도 헤드램프처럼 입체적인 LED 구성을 갖췄다. D필러와 테일게이트는 싼타페처럼 수직으로 떨어지진 않는다. 리어범퍼는 심플하게 디자인해 하단에 클래딩과 스키드플레이트로 마감했다. 머플러는 히든타입이 예상된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출처 = 카스쿱스)

실내는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와 레이아웃이 유사하다. 최신 수평 레이아웃과 파노라마 커브드 디스플레이,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기, ccNC 등 최신 사양이 대거 적용된다.

2025년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파워트레인은 현대차가 개발 중인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주력이 될 전망이다. 기존 3.8리터 가솔린은 다운사이징을 거쳐 3.5리터 가솔린 자연흡기로 대체된다. 2.2리터 디젤은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단종이 예상된다.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는 올해 하반기 공개하고 내년 초 양산을 시작한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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