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럴 모터스(GM)는 쉐보레 콜벳에서 영감을 받은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제작한다고 최근 블룸버그통신인 전했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GM이 2021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선보인 크로스오버 전기 SUV와 매우 흡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GM은 이미 다양한 콜벳 브랜드 컨셉을 연구하는 디자이너들을 보유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프로젝트 R' 또는 ’브랜드 R‘로 부르고 있다. 콜벳 크로스오버 전기SUV 출시는 이르면 2025년으로 예상된다.
신차는 미국 스포츠카의 상징이었던 콜벳의 강력한 성능과 날렵한 디자인을 사릴고 내부 공간과 수납 공간을 갖춘 크로스오버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새로운 크로스오버 콜벳은 포드 머스탱 마하-E 또는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유사한 프로파일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M은 2030년까지 30대의 신형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전기차 기반 물류 신사업인 ‘브라이트 드롭’을 발표하면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준수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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