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6 위장막 시내서 포착..출시 임박
현대 아이오닉6 위장막 시내서 포착..출시 임박
  • 유호빈 에디터
  • 승인 2022.05.24 18:00
  • 조회수 6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 아이오닉6 위장막 포착
현대 아이오닉6 위장막 포착

E-GMP 플랫폼이 적용된 두 번째 전기차 현대 아이오닉6가 24일 서울 시내에서 카가이 취재진에게 포착됐다. 오는 7월 출시될 예정이다. 생산을 담당할 현대차 아산공장 설비는 이미 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최근 아이오닉5가 해외에서 권위있는 상을 받으며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아이오닉6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진다.

현대 아이오닉6 위장막 포착
현대 아이오닉6 위장막 포착

아이오닉6는 프로페시 콘셉트의 디자인을 따른다. 전용 플랫폼 전기차로는 보기 힘든 세단형 디자인이다. 크기는 중형차급으로 쏘나타보다 소폭 작지만 휠베이스는 그랜저보다 더 긴 것으로 알려진다. 넓은 휠베이스로 동급 최고 실내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닉5에 적용됐던 디자인 요소인 픽셀 램프, 디지털 사이드 미러가 적용된 점도 확인할 수 있다. 휠은 20인치 크기다. 공기역학을 고려하기 보다는 디자인에 더 신경 쓴 듯한 모습이다. 피렐리사의 피제로 올시즌 타이어가 껴졌다. 실내 구성은 아이오닉5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77.4kWh 급 배터리가 적용된다. 곡선을 많이 사용한 디자인 덕분에 더 긴 주행거리 인증이 가능하다. 현대차 그룹의 전기차 중 최장 거리를 갈 수 있다고 알려진다. 400km 후반대를 넘어 500km까지 넘는다면 테슬라 모델3와 직접 경쟁이 가능하다. 가격은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는 5500만원 미만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7000만원이 넘는 모델3와 비교하면 확실한 장점이다.

현대 아이오닉6 위장막 포착
현대 아이오닉6 위장막 포착

최근 전기차 인기가 폭발적이다. 반도체 수급난, 배터리 단가 상승 등으로 출고는 제한적이다. 대부분의 전기차들이 1년이 넘는 대기기간이 필요하다. 발빠른 사전계약에 성공한다면 가장 이른 시일 내에 신차를 받을 수 있어 상당수 구매 예정자들이 사전계약을 노리고 있다.

유호빈 에디터 hb.yoo@carguy.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