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기브앤 레이스’ 4월2일 부산서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기브앤 레이스’ 4월2일 부산서 개최
  • 김태진 편집장
  • 승인 2023.03.17 09:14
  • 조회수 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년간의 기다림이 끝났다. 오는 4월 2일(일) 전국의 러너들이 한데 모여 스포츠와 기부가 결합된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GIVE ‘N RACE)’에 참가해 즐거움과 활력을 마음껏 발산한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기부문화 확산 달리기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가 오는 4월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개최도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달리는 언택트(비대면) 방식을 유지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올해 행사는 전격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오랜만에 돌아온 대규모 대면 행사인 만큼, 달리기 마니아들을 설레게 할 요소들이 다양하다. 이번 기브앤 레이스는 광안대교를 비롯해, 광안리 해수욕장, 벡스코 등을 따라 진행되는 3km, 8km, 10km 코스를 달린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해상도로 위의 대회로, 완연한 봄이 전하는 해풍을 맞으며 부산 바다 위를 달릴 수 있는 최상의 러닝 코스다. 

 

 여기에 참가자 및 기부금 규모도 늘리고 각종 경품 이벤트와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언더아머 기능성 티셔츠, ▲스포츠백, ▲업사이클링 메달 등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도착 지점에서 ▲모바일 사진 기록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전후로는 댓글, 포토제닉, 참가 후기, 베스트 크루 등 다양한 SNS 이벤트를 진행해 ▲런벨트, ▲쉐도우캡 등 러닝 장비들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행사 진행 중에도 최고령 & 최연소 참가자 시상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깜짝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유명 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웜 업 피트니스, 치어리더 무대 등을 진행해 참가 러너들의 에너지를 북돋을 예정이며, 포토존을 비롯해, 기브앤 레이스 10회 기념 전시존 등 다양한 이벤트 존을 마련해 기부문화 확산 축제를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을 배경으로 열리는 올해 기브앤 레이스는 기존 ‘기부문화 확산’ 취지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응원을 더해 보다 뜻깊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들을 따라 진행되는 달리기 코스를 통해 부산시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박람회 유치 응원의 메시지도 널리 퍼뜨릴 계획이다.

 

3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참가자 및 관람객들의 안전에도 각별한 신경을 쓴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2만 명의 참가자를 10개의 출발그룹으로 분리하고 코스 구간마다 구급차 및 경찰 인원을 배치해 위급 상황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제10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차 참가자 접수를 진행 중이며, 선착순으로 최종 2만 명 모집을 마감한다. 행사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원하는 만큼 추가 기부도 가능하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www.givenrac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총 9번의 기브앤 레이스를 개최해 누적 참가자 약 8만 5천 명, 누적 기부금 46억여 원을 달성하며 영향력 있는 국내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제10회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누적 참가자 10만 명, 누적 기부금 55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부터는 매년 한 차례 이상 부산시와 협력해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12월에는 부산시 체육 진흥 및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체육유공’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