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펑 7인승 전기 미니밴 X9 포착...주행거리 800km 목표
샤오펑 7인승 전기 미니밴 X9 포착...주행거리 800km 목표
  • 김태현
  • 승인 2023.09.01 05:30
  • 조회수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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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이 올해 하반기 출시할 MPV 미니밴 X9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X9은 전기 미니밴으로 지커 009, 볼보 EM90등과 경쟁할 예정이다.

 

1회 충전으로 약 800Km 주행이 목표로 우선 WLTP 기준으로는 730km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7인승으로 전장 5미터가 넘는 긴 차체를 가지고있다. 기아 카니발과 유사한 사이즈로 추측된다. 미니밴이지만 독특하게도 리어 엔드를 패스트백 스타일로 디자인 함에 따라 스포티한 디자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X9은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이다.

샤오펑은 2014년 출범한 신생기업이다. 테슬라에서 자율주행을 개발하던 엔지니어인 차오광즈를 자율주행 개발 책임자로 선임하면서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 디자이너를 스카우트해 중국차 답지 않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폭스바겐이 지분 5%를 약 7억 달러에 매입하는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폭스바겐은 샤오펑 지분을 인수하면서 전기차 2종을 공동 개발한다는 협업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태현 에디터 th.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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