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자동차에서 아이오닉 5의 부분변경모델을 출시했다. 기아자동차도 마찬가지로 EV6의 부분변경 모델을 올해 말 출시 예정이다. 외부 디자인을 수정하고 내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지 카스쿱스에선 테스트중인 EV6 부분변경모델의 스파이샷을 공개 했다. 전면부는 삼각형 EV6 부분변경은 독특하게 디자인된 삼각형 헤드램프, 현행 모델과 유사한 그래픽을 갖춘 리어램프 등 디자인 일부가 확인된다. 위장막으로 인해 범퍼는 디자인을 확인하기 힘들지만 흡입구가 수정된 것을 볼 수 있다.
실내에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텝이 도입될 예정이다. EV9에도 적용된 ccNC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V6는 지난 2021년 8월 기아가 출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다. EV6의 부분변경은 2024년 3분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EV6 부분변경 전면부에는 최근 기아가 선보인 EV5, EV3/4 콘셉트카와 유사한 새로운 패밀리룩이 반영된다.
기아 유럽 마케팅 힐버트 이사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3년만에 부분 변경되는 EV6는 더욱 깔끔한 전면부 디자인과 현행 모델들과 차별화 한 주간주행등을 선보일 것이다. EV5, EV3/4 콘셉트카를 통해 선보인 새로운 패밀리룩이 적용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측면부는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신규 휠 및 가니쉬 추가 등이 예상된다. 후면부는 현행 모델과 유사한 그래픽을 갖춘 테일램프,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가 탑재됐다. 실내에는 와이드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된다. 외신에 따르면 신형 EV6 파워트레인 및 배터리는 현행 모델과 같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