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핵심 차종 중 하나인 SUV X3가 풀체인지를 앞두고 헤드램프 디자인이 유출됐다. 중국의 한 부품 업체에서 찍힌 사진으로 BMW 특유의 코로나 링을 형상화한 DRL 램프가 최신 스타일로 다듬어졌다.
차세대 X3와 iX3는 다른 플랫폼을 적용하고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채택한다. X3는 현행 CLAR 플랫폼을 개선한 방식으로 현행 모델의 디자인을 가다듬고 파워트레인을 개선하는 수준으로 풀체인지가 진행된다. iX3는 완전히 새로운 노이어 클라쎄 플랫폼을 기반으로 확연히 다른 디자인을 채택한다.
최근 컨셉트카를 공개한 노이어 클라쎄 X는 SUV라 공기역학에서 불리하고 공차중량이 무거워 주행거리는 소폭 감소한 800km 정도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최대 270kW급 충전이 가능해 10분이면 300km를 주행할 수 있다.
BMW그룹은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쎄를 통해 전동화 파워트레인, 디지털 혁신, 자원 효율적인 제조 방식에 대한 브랜드 비전과 함께 새로운 디자인, 설계,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담는다고 밝혔다.
노이어 클라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iX3 풀체인지 모델은 2025년 출시 목표다. 차세대 모델이 나와도 내연기관 X3를 병행해서 판매한다. 2030년대 중반까지 세단과 SUV 라인업을 추가, BMW의 중추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현 에디터 th.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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