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만 보고 사고 싶다..푸조 408 기대 만발
디자인만 보고 사고 싶다..푸조 408 기대 만발
  • 유호빈 에디터
  • 승인 2022.08.16 09:00
  • 조회수 28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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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408
푸조 408

지난 6월 디자인을 공개한 푸조 408은 역대급 디자인이라는 평이 나왔다. 늘씬한 패스트백 디자인을 제대로 뽑아냈다. 프랑스에서 내년 초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에도 출시 가능성이 커 관심사다.

푸조 408
푸조 408
푸조 408
푸조 408
푸조 408
푸조 408

푸조 408은 대중차 브랜드로는 보기 쉽지 않은 디자인이다. 전면부 디자인은 푸조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슬림한 헤드램프와 세로형 주간 주행등이 강인한 인상을 풍긴다. 헤드램프와 하나로 이어진 전면 그릴은 차체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다.

측면부는 패스트백 디자인이다. 흡사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연상된다. 다양한 캐릭터 라인을 추가해 근육질 몸매를 형상화한다. 휠 디자인도 양산차에서는 보기 드문 형태다. 검정색으로 처리해 스포티한 느낌을 냈다.

가로형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가운데를 플라스틱 마감재로 이었다. 번호판은 범퍼 상단에 위치시키고 하단부 검정색 스키드 플레이트를 끌어 올렸다. 엉덩이가 한껏 치켜 올라간 디자인이다. 금방이라도 앞으로 튀어나갈 듯한 모습이다. 측면에서부터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이 돋보인다. 자신 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MZ 세대를 공략했다.

푸조 408의 전장은 4687mm, 전폭 1859mm, 전고 1478mm, 휠베이스 2787mm다. 낮고 늘씬한 모습은 수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프로포션이다. 높이가 낮지만 전장 대비 휠베이스를 길게 뽑아냈다.

푸조 408
푸조 408

실내 디자인은 얼마 전 국내 출시한 308과 매우 흡사하다. 푸조 특유의 i콕핏 인테리어를 멋지게 살렸다. 디스플레이 하단 단축기 버튼들도 터치 방식으로 적용했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 기능도 추가했다. 중앙 송풍구는 디스플레이 위에 넣었다. 중앙부터 이어지는 라인을 조수석 송풍구까지 하나의 라인으로 처리했다. 실내 승객을 감싸는 곡선을 적용해 안락함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1.6L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2가지와 1.2L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구성했다. 디젤은 빠졌다. 모두 8단 자동 변속기와 짝을 이룬다. 추후 순수 전기차 모델도 추가될 예정이다. 408이 국내에도 출시된다면 1.2L 터보 가능성이 높다. 이미 3008 SUV, 5008 SUV에 적용된 파워트레인이다. 2025년까지 총 8종의 친환경 모델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만큼 푸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도 기대된다.

유호빈 에디터 hb.yoo@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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