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소형 정통 오프로더 바오3 포착..두 줄 주간주행등 눈길
BYD, 소형 정통 오프로더 바오3 포착..두 줄 주간주행등 눈길
  • 김태진 편집장
  • 승인 2023.11.09 11:00
  • 조회수 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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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 1위 전기차 등극을 노리는 중국 BYD의 소형 전기 오프로더 SUV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귀여운 외관에 강인한 두 줄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특징이다.

BYD 소형 정통 오프로더 바오3(출처=카뉴스차이나)


BYD의 서브 브랜드 팡창바오(FCB)가 세 번째로 출시할 바오3가 주인공이다. FCB는 BYD의 보급형 전기차 브랜드 덴자(Denza)와 고급 브랜드 왕양(YangWang) 사이에 위치한 브랜드다. 바오3에 이어 바오5, 플래그십 SUV 바오8이 후속으로 나온다.

 

중국 매체 카뉴스차이나는 바오3 스크린샷을 잇따라 포착했다. 이 사진을 보면 견고하고 독특한 정통 SUV 스타일의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전면은 그릴 상단에 위치한 주간주행등 트윈 LED 라이트 바가 강인한 인상을 더한다. 그 아래에는 메인 헤드램프와 FCB 배지를 단 검정색 그릴이 배치됐다. 

 

한 등급 위인 바오5, 플래그십 SUV 바오8과 마찬가지로 바오3는 정통 오프로더로 개발됐다. 강인한 디자인과 짧은 전면 오버행을 갖춘 전면 범퍼가 특징이다. 측면 사진을 통해 사각형 휠아치와 충분한 지상고를 확보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눈에 띄는 다른 디자인 요소는 플러시 도어 핸들과 루프 레일 세트가 있다.

 

후면은 LED 미등, 검은색 범퍼, 지붕의 세테일게이트 상단의 두 줄 브레이크등, 스페어 타이어 캐리어로 오프로더 이미지를 더했다. 후측 오버행도 최소화해 본격 오프로더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크기는 BYD 대표 소형 SUV인 아토3보다 약간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는 BYD 블레이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한다. 가격은 20만~30만위안( 한화 3600만~5400만원)이 예상된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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