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BYD 프리미엄 양왕, 1억8천만원대 U7 공개
세계 1위 BYD 프리미엄 양왕, 1억8천만원대 U7 공개
  • 안예주
  • 승인 2024.01.15 11:00
  • 조회수 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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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전동화 자동차 메이커(전기차+PHEV)로 올사선 BYD가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BYD는 지난 10일 웨이보 공식 사이트에 1억원대 후반 양왕 U7이미지를 공개하면서 U7 론칭을 시작했다.  

 

양왕은 지난해 1월 BYD가 선보인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이다. BYD는 지난해 4월 상하이모터쇼에서 양왕 오프로드용 SUV U8과 순수 전기 슈퍼카 U9을 공개했다.

 

 

양왕의 첫 모델 U8은 지난해 9월에 출시됐다. 15만달러(한화 약 1억 9700만원)의 고가 차량이지만 작년 약 2000대가 인도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런 호실적에 힘입어 BYD는 양왕 라인업을 확충하기 위해 이달 럭셔리 전기 세단 U7을 공개했다. U7은 U9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패밀리 스타일” 이라는 언어를 추가했다. 또 대형 공기 흡입구와 탄소 섬유 사이드 스커트가 탑재되었다. 

 

 

U7에는 에어로 다이내믹 설계가 반영되어 공기저항계수가 0.195Cd에 불과하다. 현재 양산차의 경우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런 엄청난 공기저항계수를 바탕으로 고속  주행가능거리가 극대화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4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 ,최고 출력이 1000마력 이상이 나온다. 

 

U7은 앞서 BYD가 공개한 e4 플랫폼을 기반이다. 가격은 약 14만달러 (한화 약 1억 8400만원)로 책정될 예정이다. 

 


올해 럭셔리 브랜드 양왕 라인업 확충에 집중하는 BYD는 지난해 4분기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선두 주자로 부상하면서 수출 저변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BYD는 작년 16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세게 전기차 판매에서도 180만대를 넘긴 테슬라에 이어 2위에 올랐고 PHEV까지 합치면 250만대로 세계 1위다. BYD는 앞서 출시한 송L, 씨 라이온07, 양왕의 U8, U9 그리고 이번에 공개되는 U7을 통해 계속해서성장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안예주 에디터 yj.ahn@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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