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도어 아우디 A7 중국서 출시..5도어를 세단으로 변경
4도어 아우디 A7 중국서 출시..5도어를 세단으로 변경
  • 정원국
  • 승인 2024.02.29 15:00
  • 조회수 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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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중국 전용 모델로 A7 L 4도어 세단을 출시했다. 기존 5도어 패스트백을 중국 소비자가 좋아하는 4도어 세단으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A7 L은 아우디 'A7 스포츠백'의 파생 모델이다. A7 스포츠백은 리어에 대형 테일게이트를 갖춘 5도어 모델이다. A7 L은 바디를 4도어 세단으로 만들어 트렁크를 따로 분리한 전통적인 3박스 모델이다. 

 

 

중국의 소비자들은 전통적인 세단과 긴 휠베이스를 선호한다. 다른 글로벌 브랜드도 중국 현지 선호도에 맞게 중국 전용 차량을 출시한다. A7 L도 이와 같은 중국시장 전용 모델이다.

 

 A7 L은 새로운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다. 젊은 층을 타겟으로 설정하여 21인치 알루미늄 휠과 빨간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했다. 외관에는 신규 2종 색상과 새로운 내장 색상을 출시했다.

 

또한 스포티한 'RS'라는 이름을 붙인 'A7 L RS'를 한정판으로 추가했다. 이 모델은 리어 스포일러와 내장의 RS 전용의 다크 마감,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장식된 스포츠 시트를 장착했다.

 

 

55TFSI 트림에는 3.0리터 V형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에 48V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다. 최대 335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A7 모델은 55TFSI 가솔린과 PHEV 두 가지로 판매된다. 먼저 가솔린 모델은 3.0리터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50.99㎏·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1억780만원이다.

 

PHEV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전기 모터를 탑재해 합산 출력 367마력, 51.0 ㎏∙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격은 1억280만원이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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