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인증 중고차 사업 본격화를 선언했다. 이 회사는 11일 서울 동대문 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인증 중고차 워크샵을 진행했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인증 중고차 판매량은 2017년 3790대에서 2019년말 기준 6450대로 급증했다. 재 수입차 최대 규모인 22개의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운영중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는 매입기준에 만족하는 차량을 선별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이다. 업계 최고수준의 품질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로 매년 높은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상의 품질을 위해 기존 178개의 점검 항목에서 198개로 확대했다. 크게 외관, 시스템&내장, 하체, 도장 등 네 가지 카테고리의 점검 내용들을 세밀하게 설명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존 4년의 10만km의 매입기준이 앞으로 6년의 15만km로 확대될 것이라 설명했다.
벤츠코리아 정식 수입 차량인 CPO차량만을 매입하여 차량의 상태를 보장한다. AMG차량은 고성능, 고출력 차량인 특징에 맞춰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0년 수입차 네트워크중 최대 규모답게 서비스 또한 우수하다.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포함한 1년 또는 2만km의 무상 보증 수리 프로그램등 차별화된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인증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도 사용하고 있다. 투명한 과정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차량의 상태를 보고 결정 할 수 있다. 중고차 구입을 준비 중이라면 한 번쯤 둘러볼 만 하다.
엄휘용 에디터 carguy@cargu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