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역작 전기차 i4 출시 임박...600km 주행 가능할까
BMW 역작 전기차 i4 출시 임박...600km 주행 가능할까
  • 김태원 에디터
  • 승인 2021.03.16 10:54
  • 조회수 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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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4
BMW i4 전면(사진출처=카스쿱스)

BMW가 심혈을 기울인 전기차  i4 출시가 임박했다. 양산 모델이 이달 17일 공개된다.

BMW는 16일 블로그 및 트위터를 통해 i4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i4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동안 스파이샷으로 여러번 포착됐다.  4-Series 그란쿠페와 외관은 유사하지만 전기차 특유의 밀폐된 그릴과 함께 독특한 프런트 엔드가 특징이다. 또 분할 디퓨저 및 듀얼 배기 시스템과 같은 내연기관 특징은 완전히 배제했다. 이 차는 WLTP 기준 최대 373마일(600km) 주행이 가능한 80kWh 배터리 팩을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BMW는 최고출력 약 523mph(390kW/530PS)를 내고, 0~62mph(0~100km/h)에서 약 4초 만에 가속할 수 있는 고성능 모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BMW i4 후면
BMW i4 후면(사진출처=카스쿱스)

최대 150kW의 DC 급속 충전이 가능해 약 35분 만에 80% 충전이 가능하다. 6분만 충전해도 약 100km(62마일)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현재 소문에 따르면 약 280hp(209 kW/284 PS)의 엔트리 버전과 약 330hp (246 kW / 335 PS)의 출력을 내는 노말 버전이 동시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출력 530마력의 고성능 버전도 추후 나온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초 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1회 완전 충전으로 약 500km를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원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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