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뒷문 개폐 결함으로 21만여대 리콜

토요타의 간판 모델인 프리우스가 주행 중 뒷문이 열릴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간다. 미국에서만 5만5천대를 리콜하며 일본, 캐나다. 유럽 등 15만6000대의 차량이 리콜 대상에 포함된다. 국내 판매분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2022년 11월부터 24년 4월 사이에 생산된 프리우스와 프리우스 프라임에서 해당 문제가 발견되었다. 전자식 도어캐치에 누수가 발생해 단락 혹은 합선으로 예상치 못한 도어 열림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 토요타는 소유자들이 리콜 조치를 받기 이전까지 주행 중에는 도어가 확실히 잠길 수 있도록 자동 잠금장치 기능을 활성화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리콜은 일본 시장에서 처음 문제가 발견됐다. 토요타는 아직 이 문제에 대해 어떤 식의 수리를 할 것인지 결정하지 않았다. 6월 초부터 정확한 리콜 조치에 대한 공문을 소유자에게 발송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전자식 도어 캐치를 무료로 교환해주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현재까지 국내 시장에 판매된 프리우스는 24년 4월까지 483대로 미미한 수준이다.

 

김태현 에디터 th.kim@carguy.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카가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