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중형 전기 세단 i5가 올해 하반기 글로벌 공개된다. i5는 전용 플랫폼이 아닌 내연기관 5시리즈를 개량한 전동화 모델이다. 올해 하반기 풀 모델 체인지 하는 5시리즈와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BMW는 2025년부터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신차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i5는 기존 내연기관 CLAR 플랫폼을 이용한 마지막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i5는 사양에 따라 싱글, 듀얼, 트리플 모터를 적용한다. 고성능 모델인 i5 M60 xDrive 모델은 트리플 모터를 달고 최대 750마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양에 따라 70~100kwh 배터리를 탑재해 WTLP 기준 563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의 경우 환경부 기준이 가혹한 것을 감안하면 400km 초중반 인증이 예상된다.
고전압 충전 시스템도 추가해 80%까지 급속충전시 27분 가량 걸린다.
메르세데스-벤츠와 달리 BMW는 올해도 별도 전기차 전용 모델을 서둘러 출시하지 않고 기존 모델을 개량한 전동화 모델을 내놓는다는 게 눈길을 끈다. 기존 내연기관 고객의 거부감을 줄이고 헤리티지를 그대로 계승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신형 5시리즈는 전기 모델인 i5를 포함해 디젤,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이번 스파이샷에서 투어링 모델의 포착으로 가지치기 모델의 출시도 기대된다.
i5는 기존 내연기관 세단 뿐만 아니라 테슬라 모델S, 벤츠 EQE와 경쟁한다. 신형 5시리즈는 올해 하반기 데뷔한다.
김태현 에디터 th.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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