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디자인 쉐보레 블레이저 EV 내년 국내 출시..가격이 넘사벽
매력 디자인 쉐보레 블레이저 EV 내년 국내 출시..가격이 넘사벽
  • 김태진 편집장
  • 승인 2023.10.24 14:00
  • 조회수 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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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내 상륙이 유력시되는 쉐보레 2024 블레이저 EV 트림과 가격대가 24일 공개됐다. 쉐보레는 24일 듀얼 모터 4륜구동 파워트레인을 갖춘 2024 블레이저(Blazer) EV의 2LT 및 RS 트림 출력 및 가격대를 발표했다. 

 

미국 자동차매체 카앤드라이버에 따르면 “두 AWD 트림 모두 최고 288마력에 46.0kg.m토크를 낸다”고 쉐보레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후 쉐보레가 가격과 출력을 공개했다. 쉐보레가 전기 SUV 버전에 대한 출력 및 토크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도입이 유력시되는 블레이저 EV 2LT AWD 가격은 5만6715달러(약 7500만원)부터다. 미국 EPA 추정 주행거리는 450km에 달한다. 내년에는 2LT 전륜구동(FWD) 트림도 출시되지만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주행거리는 470km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최고 트림인 블레이저 EV RS 사륜구동(AWD)은 6만215달러(약 7950만원)부터 시작한다. EPA 추정 주행거리는 450km다. 블레이저EV RS 후륜구동(RWD)는 6만1790달러(8160만원)부터 시작한다. 특이하게도 AWD보다 더 비싼 게 눈길을 끈다. 대신 주행거리는 가장 길어 512km에 달한다.

 

아울러 쉐보레는 기본 1LT 트림 수준을 낮추었다. 처음 쉐보레는 4만5000달러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LT 는 우선 2024년 출시되는 블레이저 EV 2LT FWD로 대체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2LT AWD가 5만6715달러부터 시작해 1LT보다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쉐보레는 미국에서 블레이저 EV 2LT AWD와 RS AWD에 대한 주문을 시작해 내년 초 인도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내년 하반기 도입이 예상된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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