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전기 픽업 EPU 콘셉..악셀, 브레이크 페달 왜 없을까
토요타 전기 픽업 EPU 콘셉..악셀, 브레이크 페달 왜 없을까
  • 김태진 편집장
  • 승인 2023.10.25 05:30
  • 조회수 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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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26일 개막하는 ‘2023 재팬 모빌리티쇼’에 앞서 중형 전기 픽업트럭 EPU 콘셉카를 공개했다. 요크 스티어링휠에 가속과 브레이킹 장치를 달고 기존 악셀, 브레이크 페달을 없앤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1인용 모빌리티인 접이식 전기 세발 자전거도 선보였다. 


EPU 콘셉카 크기는 현대차 산타크루즈보다 크고 렉스턴 스포츠 칸과 비슷하다. 차체 길이는 5070mm로 기존 토요타 중형 픽업 하이럭스보다 300mm 가량 짧지만 적재공간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모노코크 바디의 전기 픽업트럭으로  미래 자율주행에 대응이 가능하고 실용성과 스타일리시함을 갖췄다고 토요타는 설명했다. EPU는 실내 운전공간이 특징이다. 디지털 계기판, 와이드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작은 시프터로 구성된 플로팅 '명령 센터'를 갖춘 미니멀 디자인을 보여준다. 요크 모양의 스티어링 휠과 선반 모양의 대시보드도 갖췄다. 

랜드 호퍼 세발 자전거

 

토요타는 3륜 전동 퍼스널 모빌리티 ‘랜드호퍼(LAND HOPPER)’ 콘셉도 선보였다. 2개의 앞바퀴와 접이식 디자인을 갖춘 전기 세발 자전거다. 접어서 각종 차량에 적재가 가능하다. 랜드 호퍼는 '면허를 반납하거나 포기한 노인'을 위한 이동 장치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토요타는 설명했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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