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엔트리 전기차 볼트 EV·EUV가 2025년 전기차 시장에 복귀한다. 제너럴모터스(GM) 메리 바라 CEO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자동차기자협회 연설에서 볼트 EV·EUV 후속 모델에 대해 “올해 대단한 판매 성과를 거뒀고 이 영향으로 2025년 재출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차세대 볼트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셀을 특징으로 하는 GM 얼티움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LFP 배터리 셀 기술을 통합한 최초의 얼티움 플랫폼 기반 전기차로서 잠재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확실하다.
GM은 올해 얼티움 기반 전기차 생산에 차질을 겪었다. 바라 CEO는 얼티움 기반 전기차 생산 차질에 대해 “새로운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생산이 지연되고 있어 실망적이다. 이는 공급업체가 자동화된 제조기계를 제공할 능력이 없어서”라고 밝힌 바 있다.
내년 중반부터는 생산 차질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올 3분기에는 2분기 1395대 대비 200% 이상 성장한 4222대의 얼티움 기반 전기차를 인도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현행 쉐보레 볼트 EV·EUV의 생산은 2023년 말 종료된다. 볼트 EV·EUV를 생산하는 오리온 조립 공장에서 향후 전기 픽업트럭을 생산할 계획이다. 차세대 볼트의 생산지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3억 9100만 달러(한화 약 5131억원)를 투자한 캔자스시티의페어팩스 공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서동민 에디터 dm.seo@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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