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두바이에 65층 타워 건설하는 이유...럭셔리 입지 강화
벤츠, 두바이에 65층 타워 건설하는 이유...럭셔리 입지 강화
  • 김태현
  • 승인 2024.01.30 11:00
  • 조회수 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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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자사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건축물을 두바이에 건설한다. 포르쉐, 벤틀리,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 등이 자신들의 철학을 담은 건축물을 선보이면서 럭셔리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시도는 이미 과거부터 존재했다.

 

이 타워는 메르세데스-벤츠 플레이스 두바이로 불릴 예정이다. 65층, 341m 높이로 건축된다. 자동차의 에어로 다이나믹을 연상시키는 형상의 “독특한 타원형 외관”으로 지어진다.

 

메르세데스 벤츠 플레이스 두바이는 2~4개의 침실을 갖춘 150개의 레지던스로 구성된다. 5종의 펜트하우스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레스토랑, 스포츠, 웰니스 구역, 라운지, 소매점, 전시 공간 및 주차장으로 구성된 복합 용도 시설을 구비한다.

 

전기차 충전기, 자동 대리 주차, 운전사 서비스를 포함한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도 담을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 전용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대여도 가능하다.

 

올해 말 기공식이 예정되어 있다.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언어와 감성, 철학을 그대로 건축물에 담을 예정이다.

 

 

김태현 에디터 th.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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