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도] 2025 기아 스포티지 부분변경..쏘렌토 닮은 디자인
[예상도] 2025 기아 스포티지 부분변경..쏘렌토 닮은 디자인
  • 김태현
  • 승인 2024.03.18 08:30
  • 조회수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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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도 : 김태현 에디터

기아 스포티지는 전세계에서 11번째로 많이 팔리는 양산차다. 당연히 기아 라인업에서 글로벌 베스트셀링 1위 모델로 세계 각국에서도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1세대부터 도심형 SUV 시장을 개척한 선구자적 차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기아 브랜드에서 역사가 있는 상징적 모델이다.

 

현행 5세대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이 올해 하반기 나온다. 현행 스포티지는 출시 당시 독특한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었다. 자동차에서 흔히 쓰이지 않는 과감한 터치, 헤드램프와 그릴의 경계를 허문 스포티지만의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렸지만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기자가 예상해 그려 본 이번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는 최신 기아 디자인을 접목해 다소 볼드한 이미지로 돌아간다. 전면에는 세로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DRL 램프가 적용된다. 전반적인 인상은 쏘렌토 4세대 부분변경과 유사해진다.

예상도 : 김태현

예상도에서 후면은 테일램프 그래픽을 일부 수정하고 뒷범퍼를 보다 SUV다운 스타일로 다듬었다. 최근 출시한 카니발 부분변경과 쏘렌토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범퍼 스키드플레이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부분변경인 만큼 측면 디자인 변화는 없지만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접목된 휠이 적용된다.

 

실내의 경우 현행 인테리어를 대부분 유지하고 새로운 기아의 UX/UI인 ccNc를 적용했다. 보다 모던한 그래픽과 무선 폰 프로젝션을 지원하면서 상품성을 끌어올린 셈이다. 현대차 투싼과 마찬가지로 OTA를 지원하며 넷플릭스를 포함한 다양한 OTT도 사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최근 부분변경을 진행한 형제차인 투싼과 마찬가지로 현행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한다. 주력트림인 1.6L 가솔린 터보 엔진은 7단 DCT와 맞물린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로직을 개선해 연비 향상을 시도한다. 2.0L 디젤 엔진도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2.0L LPG 파워트레인도 이어진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는 올해 하반기 국내에 먼저 출시하고 해외는 2025년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김태현 에디터 th.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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