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자동차의 준중형 MPV였던 세닉이 전기 SUV로 탈바꿈한다. 줄어드는 MPV 시장 축소 여파에다 SUV의 세계적인 인기 영향이다.
르노 세닉은 폭스바겐 id.4, 현대 아이오닉 5, 포드 익스프롤러 EV와 경쟁한다. 같은 그룹사인 닛산 전기차 아리야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용한다. 아리야는 215마력의 2륜 구동을 기본으로 389마력의 듀얼 모터 사양을 제공한다.
트림에 따라 65kWh, 90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50~610km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티저에서는 위장막 랩핑이 되어 있어 세세한 디자인을 확인하기 어렵지만 최근 공개된 메간 일렉트릭, 클리오와 유사한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이 4600mm의 중형급 SUV로 QM6와 유사한 크기다. 다만 세닉은 전기차 전용 모델이고 르노코리아는 차세대 세닉과 별개로 오로라 프로젝트로 알려진 CMA 플랫폼을 기반의 QM6보다 큰 준대형 SUV와 하이브리드 중형 SUV를 개발 중에 있다. 신형 세닉이 국내에 들여올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김태현 에디터 th.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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