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니 변신은 무죄...G바겐도 랜드로버 이어 랠리카 스타일 재탄생
짐니 변신은 무죄...G바겐도 랜드로버 이어 랠리카 스타일 재탄생
  • 김태현
  • 승인 2024.01.06 11:00
  • 조회수 28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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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 전문 튜너인 Damd는 랜드로버 디펜더 및 벤츠 G바겐에서 영감을 받은 스즈키 짐니 바디킷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는 회사다. 12일 열릴 2024 도쿄 오토살롱에서 공개할 두 대의 짐니는 복고풍 핫 해치 감각을 더했다. 짐니에 넓은 바디킷을 두르고 OZ 레이싱 알로이 휠을 달았다. 여기에 란치아 델타 인테그랄레 및 르노 5 터보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번 짐니 바디킷 컨셉은 '유럽의 명작'이다. 1980년대 상징적인 핫 해치에 경의를 표한다는 의미다. 비록 비율은 매우 다르지만 짐니에 고전적인 란치아 스타일을 주입했다. 4개의 둥근 헤드라이트, 크롬 그릴 및 맞춤형 범퍼를 갖췄다. 전반적인 인상은 란치아 델타 인테그랄레와 판박이다.

 

그외에도 이탈리아 핫 해치 박스형 바디킷을 모방한 넓은 오버휀더가 특징이다. 휀더에 뚫린 통풍구와 델타만의 스포일러 디자인을 적용해 랠리카 분위기를 완성했다.

리틀 5로 불리는 이 키트는 르노5의 고성능 모델 R5에서 영감을 받은 헤드라이트와 그릴, 검은색 범퍼, 인조 측면 흡입구 및 루프 스포일러가 추가된다. 시선을 사로잡을 레트로 디자인이다. Damd는 재치있게 스즈키의 자연 흡기 엔진을 의미하는 Non-Turbo 데칼을 추가했다.

 

두 모델 모두 OZ 레이싱과 협력하여 개발한 새로운 휠을 장착했다. 랠리카에서 주로 사용하는 디쉬 타입의 상징적인 디자인은 빨간색 글자가 있는 레이스 화이트 또는 흰색 글자가 있는 어두운 블랙으로 제공된다. Damd는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 도쿄 오토 살롱에 실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김태현 에디터 th.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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