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말발굽 디자인 카라반 엄청 넓네..튀르키에 카펜토
[캠핑카] 말발굽 디자인 카라반 엄청 넓네..튀르키에 카펜토
  • 안예주
  • 승인 2023.12.31 08:30
  • 조회수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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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에 캠핑카 전문 브랜드 카펜토가 말발굽 디자인의 소형 경량 카라반 310S, 360D, 360M 3종을 공개했다. 모델별 차이는 침실 공간이다. 2베드 310S, 3베드 360D, 4베드 360M로 분류된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말발굽 형상에서 착안해 독특하게 꾸몄다. 곡선형 이중 형식의 창문 디자인이다. 카라반 시장은 전통적인 박스형 디자인이 대세지만 카펜토는 눈에 띄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카펜토 카라반 설립자는 가구 제조업체를 운영한 경력이 있다. 이는 특수 합판 해양 합판, 다양한 곡선 및 LED 스트립이 적용된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엿볼 수 있다. 카라반의 기본 구성은 블라인드와 플라이 스크린, 개방형 채광창, 슬라이딩 플라이 스크린 도어, 65리터 냉장고 냉동고, 70리터 담수 탱크와 12V 펌프, 인덕션 쿠커 및 핫플레이트 등이다.

 

선반에는 LED 조명이 통합되어 있고 240v 전원 포인트와 USB-C 충전 포인트 2개, 100Ah 12V 온보드 배터리 및 12V 20Amp 배터리 충전기가 달려 있다. 5L 온수 시스템도 기본 제공된다. 욕실에는 데포드 카세트 변기, 채광창, 샤워기와 거치대, 세면대, 거울, 수납장이 붙어 있다.

 

외부에는 앞쪽에 공구함, 뒤쪽에 보관함이 위치한다. 충격 흡수 장치가 있는 독립 AL-KO 현가장치, 조절 가능한 고정다리, 여분의 바퀴와 지지대가 장착되어 있다.

 

 

위와 같이 기본 제공되는 구성에 추가 옵션으로 120와트 태양광, 2.6미터 차양, 21.5인치 TV, 안테나 및 에어컨과 같은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차체는 알루미늄 섀시 위에 가벼운 섬유유리로 차체를 제작했다. 크기는 전장 4.43m, 전폭은 2.05m, 전고는 2.41m다. 실내 천장 높이는 1.85m로 성인이 서서 생활하기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공차 중량은 720kg로 가볍다. 견인볼이 버틸 수 있는 무게는 32kg, 적재량은 280kg다.

 

 

가장 큰 4인승 카펜토 360M의 전장이 4.83m로 기본 310S보다 소폭 길다. 전장이 길어짐에 따라 310S와 내부 구조가 조금 다르다. 그 중 가장 큰 차이점은 중앙에 위치한 주방과 이층 침대로 전환할 수 있는 뒤쪽 다이닝 공간이다. 공차 중량은 760kg으로 조금 더 무겁다. 견인볼이 버틸 수 있는 무게는 51kg, 적재량은 240kg이다.

 

마지막으로 360M과 가격과 크기는 동일하지만 내부 구성이 약간 다른 카펜토 360D가 있다. 360M과 다르게 뒤쪽 다이닝 공간이 싱글 침대로만 변환된다. 공차 중량은 750kg, 견인볼 하중은 55kg, 최대 적재량은 250kg이다.

 

 

가격은 기본 모델인 310S가 4만9990달러(한화 약 6448만원), 360 라인업은 5만4990달러(한화 약 7096만원)부터 시작한다. 카펜토는 내년 2월부터 고객 인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예주 에디터 yj.ahn@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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