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 부분변경 모델 준비..지난해 20만대 기록 경신할까
BMW M 부분변경 모델 준비..지난해 20만대 기록 경신할까
  • 안예주
  • 승인 2024.01.17 11:00
  • 조회수 2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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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고성능 디비전 M이 올해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면서 지난해 신기록인 20만대 판매를 갈아치울 추세다.

 

BMW M은 BMW 모델을 전문적으로 튜닝하는 서브 브랜드이다. 예전 명칭은 BMW Motorsport GmbH 였으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BMW의 모터스포츠 전문 부서로서 설립이 되었다.

 

사진=Carscoops
사진=Carscoops

 

이처럼 기존 BMW 모델에 고성능 튜닝을 하면 “M”이 붙은 고유 모델이 된다. BMW M은 일반 스포츠카를 능가하는 퍼포먼스로 승부를 한다. 이 모델을 DTM, GT3 같은 모터스포츠에 출전시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BMW M은 지난해 20만2530대를 판매해 처음으로 20만대를 돌파하면서 역대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2022년에 비해 14.3% 증가한 수치이자 고성능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20만대를 넘어선 기록이다. BMW M은 이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고성능 스포츠카인 M3 수요가 많았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M2와 M4도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사진=Carscoops
사진=Carscoops

지난해 BMW M의 가장 큰 판매량을 기록한 나라는 미국이다. 다음으로 독일, 영국이었다. BMW M은 2024년 신 모델과 업데이트 모델을 통해 기록적인 판매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올해 곧 출시될 M2를 시작해 M3, M4 모델의 부분변경이 이뤄진다. 아울러 BMW M5 완전변경 버전을 준비 중이다.

 

사진=Carscoops
사진=Carscoops

 

M5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 세단은 BMW M의 새로운 판매 목표 달성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투어링 버전과 함께 출시된다. 아울러 BMW는 전기차 애호가들이 i5 M60 xDrive 투어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새로운 모델과 부분변경 이외에도 스페셜 에디션도 출시될 예정이다. 2024년의 하이라이트는 향상된 엔진 출력과 최적화된 무게로 순수한 레이싱 열정을 구현한 M4 CS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차량은 지난해 가을,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업그레이드된 트윈터보 3.0리터 인라인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대 543마력과 최대 479lb-ft의 토크를 발휘한다. 기존 M3 CS의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예주 에디터 yj.ahn@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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