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실제 차주가 타본 2022년형 XM3...뭐가 달라졌을까?
[시승기] 실제 차주가 타본 2022년형 XM3...뭐가 달라졌을까?
  • 이창휘 에디터
  • 승인 2021.07.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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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형 XM3  TCE 260을 시승해봤다.  참고로 말하자면 본인은 2020년식 XM3를 현재 2만km이상 주행 해온 실제 차주이다.

2022년형으로 새롭게 달라진 상품성과 추가된 색상을 통해 변화을 주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왔다. 

수출모델인 아르카나의 디테일을 적용시킨 모델로, 새로운 컬러를 추가하고 커넥티비티를 강화했다.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지만, 기존에 있던 마이센 블루 색상을 없애고 소닉레드 색상을 추가하였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소닉레드의 색감이 XM3의 이미지와 잘 맞는듯 하다.

매력적인 생각이 추가되어 반가운 소식이지만 안타까운 소식도 존재한다. 기존 안개등 대신 Y자 형태의 크롬 트림이 들어가면서 코너링램프와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물론, 요즘에 들어 안개등을 삭제하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아쉬운건 사실이다. 

이 밖에 에어커튼 크롬 장식이 적용되고 프론트 휀더 가니쉬가 변경 되었다.

외관보다 더욱 바뀐게 없는건 내관이다. 실제 XM3를 타고 있는 차주의 입장으로 내관의 변화는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이미 기본기도 탄탄하게 잘 갖추고 있어서인지 2022년형으로 바뀌면서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가 추가되었다.

인카 페이먼트

XM3 에 새롭게 SK 텔레콤의 T map 내비게이션과 함께 KT 와 제휴한 원격 차량제어 등 커넥티비티 기능을 3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무선 업데이트도 가능한데, 그보다 더 재미있는 기능은 ‘인카 페이먼트’ 기능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 기능 하나만으로도 XM3 가 새롭게 보인다.

인카 페이먼트는 차량용 결제 서비스로 현대에서 시행하고 있는 현대 카페이와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MY 르노삼성 앱을 통해 차 안에서 비대면 으로 결제와 픽업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차량으로 결제하고 픽업도 차량에서 하므로 매우 편리한 점은 동감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 기능이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되기까지 서비스가 적용되는 체인점의 증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탄탄한 기본기

XM3 TCE 260 은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152마력, 26.0kg.m 의 토크를 발휘한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공동 개발한 이 엔진과 함께 7단 게트락 습식 EDC 듀얼클러치가 낮은 rpm 에서도 높은 토크를 보여주며, 가속에 있어서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저배기량 엔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다. 그리고, 100km/h 에서의 rpm 은 겨우 1,700rpm 정도로 높은 효율성을 보여주고, 저속에서의 회전질감 역시 부드럽다.  이와 같은 소감은 사실 작년과 다를바 없다. 이번 시승 행사에서 놀라웠던건 오히려 1.6엔진 이였다. 

자연흡기에 흔히 사골엔진이라고 불리우는 1.6엔진을 부착한 XM3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특히 1.3터보 엔진과 DCT의 조합으로 인한 울컥거림이 없다는 점에서 매우 칭찬해주고 싶다.
2022년형으로 변하면서 울컥거림을 최소화 했다고 하지만...오랜 기간 타왔던 차주로써 동의하기는 힘들다.

마지막으로 2022년형 XM3에서 가장 큰 변화인 주행 보조 장치 (HTA)이다.
기존 모델과 달리 차선 유지 기능이 추가 되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의 안정성을 높였다. 
이 외에 편의사양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에서 고객과의 소통에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기존 열선/통풍시트 작동방법이 별도로 메뉴를 통해 들어가 변경해야 하는 복잡했던 것과 다르게, 2022년식 XM3 에서는 물리버튼 한번을 누르면 바로 화면의 화살표만 누르면 되는 것으로 바뀌어 사용하기 편해졌다. 하지만, 반응속도가 조금 느린 것은 아쉽다.

르노삼성 XM3의 가격은 1787만원 부터다. 전년 모델 대비 상품성 5%정도의 가격 상승률이다.

한 줄 평

장 점 : 새롭게 추가된 소닉레드 색상...찰떡 궁합

단 점 : 상품성은 좋아졌지만..미묘하게 올라간 가격

르노삼성 XM3 Tce 260

엔진

I4 1.3L 싱글터보 가솔린

변속기

DCT 7단

구동방식

전륜구동

전장

4570mm

전폭

1820mm

전고

1570mm

휠베이스

2720mm

공차중량

1345kg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0kg.m

복합연비

13.2km/L

시승차 가격

2641만원

이창휘 에디터 ch.lee@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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