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치프 디자이너 마시모 프리셀라가 최근 아우디로 이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시모 프리셀라는 포드와 기아에서 근무했던 디자이너로 2011년 재규어랜드로버로 이직해 디자인 총괄을 맡아왔다.
마시모 프리셀라는 이탈리아 출신 디자이너로 기아에서 올 뉴 프라이드와 스포티지R 등을 담당하면서 디자인 실력을 인정받았다. 재규어랜드로버로 옮긴 이후 랜드로버 디펜더 및 레인지로버 풀체인지 같은 핵심 모델 뿐만 아니라 재규어 미래 전기차 디자인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왔다.
그는 '단순함'을 자동차 디자인 철학의 핵심으로 강조하며 단순히 트렌드를 따르는 것이 아닌 불필요한 장식이 없는 디자인을 줄곧 강조했다. 아우디로 이직하면서 "시대를 초월하고 세련된 디자인 언어"를 목표로 삼고 있다.
마시모 프리셀라는 현재 아우디 디자인 총괄인 마르크 리히테 자리에 앉게 되며, 마르크 리히테는 폭스바겐 그룹의 다른 요직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김태현 에디터 th.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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