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원대 준중형 SUV가 최근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하이마자동차의 S8 모델이다. 가격대는 8만6000위안(1460만원)에서 13만위안(2210만원)이다. 으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외관은 스타일리시하다. 현대차 싼타페와 상당 부분 닮은 느낌도 풍긴다.
S8의 외관은 6각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벌집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좌우 양쪽에는 현재 유행하는 가는 주간주행등이 눈썹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아래에는 분리형 LED헤드램프를 달았다. 프론트 범퍼 하단에는 공기 흡입구를 블랙으로 처리해 포인트를 주었다.
측면은 다소 밋밋하다. 검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하단 옆선을 휠 커버부터 앞쪽 범퍼까지 연결해 통일성을 강조했다.
이 차의 크기는 전장 4565mm, 전폭은 1850mm, 전고는 1682mm이며, 축간거리는 2700mm이다. 참고로 투싼 휠베이스는 2670, 싼타페가 2765mm다.
내부 디자인 또한 스타일리쉬하면서 가격대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고급스럽다.
센터페시아에 3개로 나뉜 6각형 송풍구가 눈길을 끈다. 센터 콘솔 위에는 대형 풀액정 모니터를 달았다.
뒷부분은 관통식 띠 디자인을 사용하면서 좌우 양쪽에는 비슷한 L자 모양의 LED 리어램프를 추가해 포인트를 줬다.
동력의 경우 1.6T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대출력은 195마력, 최대토크는 29.8kgf.m이다. 여기에 6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린다. 이외에 1.2T 터보 가솔린 엔진을 단 하이브리드 모델도 나온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달았다.
김민영 에디터 carguy@carguy,kr
